[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임익강 대장항문의학과 전문의가 치질을 예방하는 법을 밝혔다.
11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부끄럼 없는 의사회 2탄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대장항문 의학과 전문의 임익강이 치질 예방법을 소개했다. 그가 가장 먼저 꼽은 예방법은 굶는 다이어트를 하지 말라는 것.
이에 임익강은 "식사량을 줄이면 변이 배 속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진다. 그러면 대장이 수분을 흡수해서 변이 단단해진다"라며 이런 경우에 치핵도 생기고 항문이 찢어지기도 하고 심할 경우 대장암의 위험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화장실에서 일보는 시간은 3분 내로 해야 한다며 "신호가 왔는데 변이 안 나오는 경우는 변이 아닌데 신호가 온 것이다. 이 경우 오래 시간을 화장실에서 머물면 치핵이 생길 수 있다"라고 했다.
그리고 치질을 예방하기 위한 비추천 음식으로 떡, 무청과 같은 긴 식이섬유, 감 등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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