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강태오의 입대 날짜가 정해졌다.
강태오는 31일 밤 온라인 팬미팅 '틱톡 스테이지 커넥트: 스윗태오(TikTok Stage Connect: SweeTaeOh)'를 통해 전 세계 팬들과 만났다.
방송인 겸 PD 재재가 진행을 맡은 이번 팬미팅에서 강태오는 다양한 토크로 팬들과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강태오는 팬미팅 말미 "9월 20일에 국방의 의무를 다 하러 간다"며 입대 계획을 깜짝 공개했다. 그러면서 "절 기다려줄 팬 분들,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서 김동률의 '감사'를 부르도록 하겠다"며 진심을 담아 노래를 열창했다.
1994년생 강태오의 입대는 이미 일찌감치 예고돼 왔다.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데뷔 이래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있는 강태오에게 이 드라마는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이었다. 이에 강태오도 입영 통지서를 기다리며 정해진 일정을 소화하고 있었다. 결국 입영 통지서가 나왔고, 입대 일은 9월 20일이다.
두시간 가량 진행된 팬미팅을 마치며 강태오는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셔서 너무 너무 감사하다. 건강한 마음으로 다녀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맨오브크리에이션]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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