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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먹고 공치리4' 박미선 "방송 35년만에 골프중계, 꿈을 이뤘다"

강선애 기자 작성 2022.08.31 10:41 조회 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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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선 유현주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방송인 박미선이 골프 프로그램의 MC를 맡은 것에 감격했다.

31일 오전 진행된 SBS 골프예능 '편먹고 072:진검승부'(이하 '편먹고 공치리4')의 온라인 기자간담회에는 MC를 맡은 박미선, 유현주 프로가 참석했다. 두 사람은 '편먹고 공치리4'에서 펼쳐지는 경기의 전반적인 해설과 중계에 나선다.

박미선은 "제가 방송 35년만에 골프 중계를 맡게 됐다. 꿈을 이뤘다. 골프를 정말 좋아하는데 꿈이었다. 제가 꿈을 이뤄 행복한 프로그램이다"라고 벅찬 마음을 전했다.

박미선은 자신의 골프 구력에 대해 "15년 이상 됐는데, 그냥 골프채를 잡고만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잘 치기 보단, 잘 보는 입장이다. 골프경기를 보는 걸 좋아한다"라고 밝혔다.

'편먹고 공치리4'에서는 2명씩 편을 먹은 6팀, 12인의 치열한 진검승부가 펼쳐진다. 연예계 최고 골퍼들로 손꼽히는 파격 캐스팅에 시작 전부터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참가자는 이경규-이정진, 이승엽-주상욱, 임창정-이종혁, 탁재훈-김준호, 김종민-양세찬, 씨엔블루 이정신-강민혁이다. 이들은 최종 상금 3천 5백만원을 걸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검승부를 펼친다.

박미선은 '편먹고 공치리4'의 승부에 대해 "박빙이 되지 않을까 싶다. 개인전이 아니라서 변수가 정말 많다"며 "생각지도 못한 반전들이 있더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가 처음으로 중계를 맡게 됐는데 예쁘게 봐달라. 정말 재밌는 경기가 펼쳐진다. 잠시도 한눈 팔면 안 된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편먹고 공치리4'는 31일 밤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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