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토니안이 앤디의 과거사를 폭로했다.
2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에서는 토니안이 앤디 이은주 부부와 함께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토니안은 앤디를 중학교 때부터 보아 왔다며 27년 우정을 뽐냈다. 이에 이은주는 "그러면 과거사를 다 알겠다"라며 궁금증을 드러냈다.
옛날 연애사는 말하지 말자는 앤디의 부탁에도 토니안은 뭐가 궁금한지 이은주에게 물었고, 이은주는 "본인 이야기로는 인기가 많았다던데 정말이냐"라고 물었다.
이에 토니안은 "앤디는 남자 여자한테 다 인기가 많았다"라며 "운동 신경이 뛰어나서 형들에게도 예쁨을 받고 여자들에게는 귀여운 외모에 매너도 좋아서 인기가 많았다. 나보다 훨씬 인기가 많았다"라고 칭찬했다.
그리고 토니안은 앤디는 결혼을 안 할 줄 알았다며 "두 분이 있는 자리에 지금 같이 있는 게 굉장히 불편하다. 둘이 놀러 가는데 왜 끼어 넣은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이은주는 "그게 다 제 큰 그림 때문이다"라고 했고, 앤디는 "거기 가면 한분이 기다리고 계신다"라고 했다. 그러자 토니안은 여성분이냐고 물었고, 앤디 부부는 그건 모른다며 가서 확인해보라고 했다. 이에 토니안은 "갑자기 설렌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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