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토)

방송 프로그램 리뷰

'집사부일체' 신현준, "정준호, 아버지 돌아가셨을 때 끝까지 자리 지켜줘"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2.08.28 20:05 조회 292
기사 인쇄하기
집사부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신현준과 정준호가 서로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28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브로맨스 특집 2탄 신현준 정준호 편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신현준 정준호 사부에 대해 "정우성 이정재 사부는 선을 지키는 관계라면 두 사람은 선을 완전 초월한 관계, 친구가 아니라 가족 같다"라고 평가했다.

이에 두 사람은 가족 같은 관계가 맞다고 긍정했다. 그리고 정준호는 "어르신들과 대화할 때는 잘 듣고 이해해야 하는데 현준이 형은 우리 부모님과 자주 보는 것처럼 대화도 잘하고 눈빛만 봐도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알 정도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그러자 신현준은 "나는 좋다"라며 " 나는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셨다. 우리 아버지가 훤칠하고 잘 생기셨는데 준호 아버지를 보면 아버지 생각도 나고 손잡고 있으면 너무 좋다"라고 진심을 드러냈다.

그리고 신현준도 절친 정준호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우리 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 마지막까지 자리를 지켜줬다. 가라고 했는데도 마지막까지 자리 지켜줬다. 새벽에 손님들이 다 가고 없는데도 준호는 우리 아버지한테 이야기를 하고 있더. 그걸 보고 너무 고마운데 고맙다고 말을 못 할 정도로 고맙더라"라고 했다.

이어 그는 "그런데 사실 우리 아빤 쟤를 별로 좋아하지 않으셨다. 우리 아버지 바로 앞에서 계속 중얼중얼거리는데 우리 아버지 참 피곤하시겠다 싶더라"라고 장난을 쳐 웃음을 자아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