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드라마

'오늘의 웹툰' 김세정, 사수 최다니엘 발목 잡을 수 있을까

강선애 기자 작성 2022.08.26 17:42 조회 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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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웹툰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오늘의 웹툰' 김세정이 '사수' 최다니엘과 헤어질 위기에 처한다.

SBS 금토드라마 '오늘의 웹툰'(극본 조예랑, 이재은/연출 조수원, 김영환)의 지난 8회 엔딩에서는 네온 웹툰 편집부에 먹구름이 드리웠다. 부편집장 석지형(최다니엘)을 찾아온 여성이 영툰 편집장 스카우트를 제의한 것. 사전 공개된 9회 예고 영상은 이런 위기를 가시화한다. "영툰 차기 편집장 조건이 엄청나다는 얘기가 있다"는 권영배(양현민)에 이어, 석지형의 빈자리를 바라보는 온마음(김세정)의 슬픈 눈까지 포착됐기 때문이다.

마음은 "두 배, 세 배 더 열심히 해서 팀이 유지될 수 있게 하겠다"는 각오로 열정 에너지를 불태웠다. 악플에 충격받은 백어진(김갑수) 작가가 연재 종료를 선언했을 때, 작품을 분석하고 우연히 본 다큐멘터리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그의 마음을 돌릴 묘안을 찾아냈고, 그림체는 서툴지만 이상하게 재미있고 끌리는 만화를 그리는 천재 신대륙(김도훈)을 발굴해 연재 데뷔 확정까지 완료했다.

이 모든 위기를 극복할 때마다 마음을 든든하게 받쳐주고 이끌어줬던 사수 지형이 있었다. "그리는 사람의 괴로움은 보는 사람의 즐거움과 비례한다"는 따끔한 충고와 더불어 편집자가 가져야 할 마음가짐을 객관적으로 알려주며, 마음이 '레벨업'할 수 있도록 도왔던 지형이다.

이에 지형이 만약 이직 제안을 받아들인다면, 네온 웹툰 편집부의 손실은 물론 마음에게도 기댈 수 있는 든든한 언덕이 사라지는 상황이다.

26일 9회 본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컷에서는 마음과 지형 사이에 흐르는 묘한 분위기를 읽을 수 있다. 착잡해 보이는 지형 앞에서 무언가 말하고 싶은 듯 망설이는 마음이다. 그녀가 그동안 담당 작가들을 붙잡았던 것처럼, 이번에는 사수 지형의 '발목'을 꽉 붙들 수 있을지가 이번 주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오늘의 웹툰' 제작진은 "그동안 크고 작은 사건을 겪었던 마음이 직장생활에 고비를 겪는다. 믿고 따랐던 사수 석지형이 네온을 떠날 위기에 봉착한 것. '위기 탈출 넘버원' 마음이 지형과 함께 네온 편집부를 끝까지 지킬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오늘의 웹툰' 9회는 26일 밤 10시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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