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6일(토)

방송 프로그램 리뷰

'미우새' 신지, 김종민-빽가에 "그때 싸우다가 녹음실 세면대는 왜 깼냐" 추궁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2.08.22 02:54 조회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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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신지가 김종민과 빽가의 과거사를 추궁했다.

2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오랜만에 한 자리에 모인 코요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신지는 김종민과 빽가에게 과거 두 사람이 싸운 것에 대해 추궁했다. 그는 "둘이 싸우다가 왜 녹음실 세면대를 깼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종민과 빽가는 싸운 사실을 기억하지 못했고, 신지는 "그냥 종민 오빠가 텃세를 부린 거냐"라고 캐물었다. 김종민은 "사실 얘가 별로였다"라며 "피어싱을 정말 많이 하고 있었는데 너무 별로였다"라고 했다.

이를 듣던 빽가는 "난 형이 피어싱 같은 걸 하나도 안 했는데 스타일이 너무 엉망이라 놀랐다"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종민은 "사실 난 그 시대에 내 주변에서 피어싱을 그렇게 많이 한 사람을 처음 봤다"라며 "무슨 마사이족인 줄 알았다"라고 했다.

이어 두 사람은 서로에게 그땐 미안하다고 사과를 했다. 이를 보던 신지는 또 하나의 궁금증을 언급했다. 그는 "여자 멤버는 왜 영입하려고 한 거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김종민과 빽가는 "혹시 모르니까. 네가 결혼할지도 모르니까"라고 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신지는 "너희는 내가 없어도 코요태를 유지할 생각이냐"라고 버럭 했다. 하지만 이내 그는 어떤 사람을 원하냐며 직접 골라주고 가겠다고 했다. 그러자 김종민은 "여자 멤버 영입이 너를 제치려는 게 아니다"라고 해명했고, 신지는 "오빠가 뭔데 나를 제쳐. 내가 원년 멤버야"라고 분노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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