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종합격투기선수 겸 방송인 김동현이 배우 마동석의 깜짝 선물에 감동했다.
김동현은 지난 13일 SNS에 자신이 운영하는 체육관에 놓인 제습기를 촬영한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과 함께 김동현은 "기사 보시고 갑자기 보내주신 동석형님"이라는 글로 제습기를 보낸 주인공이 배우 마동석임을 밝혔다. 그러면서 "장마철을 이길 수 있는 대형 제습기. 큰 선물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김동현은 지난 9일 폭우로 인해 체육관 일부가 침수, 새벽까지 직원들과 청소하며 수습에 나선 상황을 SNS를 통해 밝힌 바 있다. 해당 사실이 여러 매체로 기사화 됐고, 이를 접한 마동석이 김동현에게 제습기를 선물한 것. 김동현과 마동석은 절친한 사이로, 김동현은 마동석과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 여러 번 공개한 바 있다.
[사진=김동현 인스타그램 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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