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프로그램 리뷰

[스브스夜] '판타패' 가수보다 더 가수 같은 DNA싱어, "니가 왜 거기서 나와"…사촌 오빠는 '가수' 영탁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2.08.04 23:34 수정 2022.08.07 14:59 조회 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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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패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가수보다 더 실력이 뛰어난 DNA싱어가 등장했다.

4일 방송된 SBS '판타스틱 패밀리-DNA싱어'(이하 '판타패')에서는 사촌이 국민 사위라고 밝힌 DNA싱어가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DNA싱어는 Sondia의 '어른'을 열창했다. 첫 소절이 시작되자 현장에 있던 관객들과 패널들은 깜짝 놀랐다. DNA싱어의 실력은 아마추어가 아닌 실력자였던 것.

이에 양세형은 "DNA싱어 나온 사람 중에 노래 제일 잘하는 거 같아"라고 감탄했고, 장도연은 "그냥 가수분이다"라고 맞장구쳤다. 그리고 윤태진은 "믿기지가 않네"라며 DNA싱어의 노래 실력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노래가 끝나자 패널들은 "1등이다 1등. 실루엣 저분 노래 안 들을게요"라며 "스타 싱어에 대한 관심이 없어졌다. 스타 싱어는 버스 타고 그냥 귀가하셔도 될 거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DNA싱어는 "중고등학생들에게 노래를 가르치는 보컬 트레이너를 하고 있다"라고 했고, 패널들은 "역시 실력이 남달랐다"라고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DNA싱어는 사촌인 스타 싱어에 대해 "저희 오빠는 한 소절만 들어도 속이 뻥 뚫리는 가창력을 갖고 있다. 세련된 리듬감을 가진 실력파 가수이다"라고 했다. 그러자 패널들은 "그거 오빠가 적어 준 멘트 아니냐"라고 지적했고, 스타 싱어는 "현명하게 대답을 잘했다"라고 흡족해했다.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재조명받은 스타 싱어에 대해 관객들과 패널들은 그의 정체가 트로트 가수 영탁이라 추측했다. 그리고 예상은 적중했다.

익숙한 전주와 함께 등장한 영탁은 "네가 왜 거기서 나와"를 열창했다. 그리고 그는 "이렇게 금방 들통날 줄이야"라고 금세 밝혀진 정체를 아쉬워했다.

그럼에도 패널들의 관심은 영탁이 아닌 그의 사촌 동생에게 집중됐다. 이들은 사촌 동생에게 노래 몇 곡을 더 들려달라고 했다. 이에 사촌 동생은 '니가 왜 거기서 나와'를 발라드 버전으로 바꿔 불러 듣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를 듣던 영탁은 "원곡을 이기면 어떡해"라고 난감한 얼굴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노래 잘하는 DNA를 할아버지에게 물려받았다고 밝혔다. 영탁은 "할아버지가 교장 선생님 퇴임 후 노인대학에서 음악을 가르치시고 근처 학교의 교가 작곡도 하신 음악적 조예가 깊으신 분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영탁의 사촌 동생은 트로트 가수로 전향한 영탁에 대해 "예전에 발라드나 R&B를 부를 때 오빠는 항상 슬픈 표정을 지었다. 그런데 오빠는 원래 유쾌하고 밝은 사람이라 밝은 장르인 트로트와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라고 누구보다 오빠의 변신을 반가워했다.

한편 방송 말미에는 영탁과 영탁 사촌 동생의 듀엣 무대가 예고되어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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