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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언 논란' 강다니엘 "불필요한 오해 일으켜 죄송…경솔했다"

전민재 에디터 작성 2022.07.20 17:42 수정 2022.07.21 09:09 조회 1,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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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전민재 에디터] 가수 강다니엘이 팬들과 소통하는 과정에서 생긴 논란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오늘(20일) 강다니엘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안녕하세요. 강다니엘입니다. 프라이빗 메시지 관련되어 사과의 말씀 먼저 올립니다"라며 글을 시작했습니다.

강다니엘은 "'긴장되고 떨렸다'라는 본의를 지나치게 과장되게 표현해 불필요한 오해를 불러일으켜 송구스럽습니다. 이후 성별 갈등을 조장하거나 확대하는 것을 경계하려는 상황에서도 제 대응 방식이 경솔했습니다"라고 적었습니다.

그는 끝으로 "늘 저를 아껴주시고 걱정해 주시는 팬분들께 이 모든 과정이 상처를 드린 것 같아 죄송합니다. 앞으로 발언과 행동에 더욱 신중한 자세를 갖도록 하겠습니다"라고 글을 마무리했습니다.

강다니엘은 최근 팬 소통 플랫폼 '유니버스'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던 중 과거 여성 출연진이 많은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으며 느꼈던 점을 말했다가 대중의 비난을 받았습니다.

강다니엘은 방영을 앞둔 Mnet '스트릿 맨 파이터'에 관해 이야기하면서 "제 친구들이 나오기도 하지만 진짜 솔직히 말하면 남자들이라 너무 편하다. 행복해. 기 안 빨려서. 원래 되게 무서웠는데"라며 앞서 진행을 맡았던 '스트릿 걸스 파이터', '스트릿 우먼 파이터'를 간접적으로 언급했습니다.

일부 팬들이 여성 댄서들을 두고 '무섭다', '기 빨린다'라고 표현한 것에 대해 지적하자 강다니엘은 "무섭다고 하는 게 왜요. 여러분이 남자 60명 앞에서 시 낭송해봐요. 무섭잖아. 나 (스우파 진행할 때) 큐카드 벌벌 떨리고 그랬는데. 화장도 아이라인 빡 하신 누님들이신데"라고 반박했습니다.

하지만 발언이 다소 경솔했다는 팬들의 지적이 이어지자 강다니엘은 "성별로 그러다니요. 할 말을 잃었다"면서 "차단 잘 가. 저런 분(지적한 팬)들은 스탠딩 코미디 가면 화내시고 나오시겠다. 편하게 살아요. 우리 안 그래도 팍팍한 삶인데"라고 응수했습니다.

해당 플랫폼을 유료 구독한 팬들만 볼 수 있는 메시지들이었지만, 강다니엘이 보낸 메시지의 캡처본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공유되며 논란이 확산했습니다. 메시지를 본 누리꾼들은 "아이라인이 뭐 어때서. 성 인지 감수성이 부족하다", "팬들에게 대처하는 방식이 이상하다", "굳이 안 해도 될 얘기를 왜" 등 댓글로 비판했습니다.

강다니엘은 2017년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1위를 차지하며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Wanna One)의 센터로 데뷔했습니다. 그룹 활동 종료 후 2019년 솔로로 재데뷔한 그는 가수, 배우, MC 등 다양한 부문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사진= 백승철 기자)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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