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드라마

'우블스' 최영준-박지환 캐스팅, 원래 유해진-성동일이었다"

강선애 기자 작성 2022.07.19 17:52 조회 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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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준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의 캐스팅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지난 18일 방송된 ENA·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이번주도 잘 부탁해'에는 배우 장영남과 최영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최영준을 만난 성동일은 "나도 같이 할 뻔 했어"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알고보니 최영준이 최근 출연했던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의 캐스팅 제안을 성동일이 받았다는 것.

성동일은 "김규태 감독한테 연락이 왔는데 도저히 스케줄이 안돼서 이번에 처음 빠졌다"라며 김규태 감독-노희경 작가와 함께 '괜찮아, 사랑이야', '라이브' 등 여러 작품을 함께 해 왔지만, 이번 '우리들의 블루스'는 스케줄 문제로 함께 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이에 최영준은 "저도 얘기 들었다"고 맞장구를 치며 "제 역할이 유해진 선배였고, 인권 역할이 성동일 선배였다고 들었다"고 설명했다.

'우리들의 블루스'는 제주도에 사는 여러 인물들의 인생 이야기를 따뜻한 시각으로 풀어낸 드라마로 김혜자, 고두심, 이병헌, 차승원, 이정은, 엄정화, 한지민, 신민아, 김우빈 등 화려한 배우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았다. 그 가운데 최영준은 방호식 역을, 박지환은 정인권 역을 각각 맡아 생동감 넘치는 '아방들의 우정'을 연기해 주목 받았다.

최영준은 "두 분이 하셨으면 완전 어벤져스였는데"라며 유해진과 성동일이 연기했을 경우를 상상했다. 이에 고창석은 "난 오히려 너무 (배우 라인업이) 어벤져스라 초반에 집중이 안 되더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성동일은 "난 거기 낄 벤져스(?)가 아니다"며 손사래를 쳐 웃음을 자아냈다.

최영준은 가수 이정, 하동균 등이 소속됐던 보컬 그룹 세븐데이즈 출신이다. 고창석은 "제가 좋아했던 노래가 있다. 세븐데이즈가 부른 노래인데 엄청 유명했다"며 가수로 시작한 최영준의 남다른 이력을 신기해했다.

이에 최영준은 "제가 친구들만큼 재능이 있지 않아서 빨리 접었다. 이정이나 하동균이 워낙 출중했으니까"라며 배우로 전향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사진='이번주도 잘 부탁해' 방송 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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