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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음악으로 잠시 행복해진다면 그걸로 만족" 효린이 전한 진심

전민재 에디터 작성 2022.07.19 17:55 수정 2022.07.19 20:33 조회 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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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전민재 에디터] 약 2년 만에 새 미니앨범으로 돌아온 가수 효린이 팬들에게 진심을 전했습니다.

어제(18일) 효린은 자신의 SNS에 "이번 앨범 iCE(아이스), 완벽하지는 않을 수 있어도 저의 무대와 음악을 기다려주신 분들이 없었다면 절대 완성할 수 없었을 것"이라며 운을 뗐습니다.

효린은 이어 "수록곡 하나하나까지 많은 분의 정성과 노력이 들어가 있는 이번 앨범은 감사가 넘치고 또 넘친다. 수록곡 다 좋다!"면서 이번 앨범 수록곡들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습니다.

효린

그러면서 그는 "그저 저의 노래를 듣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다면, 저의 음악을 듣고 잠시나마 근심과 걱정을 떨쳐버리실 수 있다면, 그래서 많은 분이 행복해지실 수 있다면 저는 그걸로 충분하다. 다 같이 재밌게 즐길 수 있기를..."이라며 청중들에게 진심을 전했습니다.

끝으로 효린은 "계속해서 더 더 성장하고 더 노력하겠다. 이번 앨범 작업을 위해 함께 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또 감사드린다"라고 글을 마무리했습니다.

효린
효린

컴백 당일 팬들 앞에서 쇼케이스를 진행한 효린은 "너무 보고 싶었다. 정말 오랜만에 얼굴을 마주 보며 무대한다. 홀로서기 이후 쇼케이스는 처음이다. 팬들에게 음악과 무대로 보답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해서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라며 벅찬 감정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효린이 직접 전곡 프로듀싱에 참여한 세 번째 미니앨범 'iCE'는 타이틀 곡 'NO THANKS'(노땡스)와 최근 효린이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퀸덤2'을 통해 발표한 'Waka Boom'(와카 붐)을 포함한 6개 곡이 수록된 앨범으로, 어제(18일) 오후 6시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습니다.

2010년 그룹 씨스타로 데뷔한 효린은 '터치 마이 바디', '쉐이크 잇', '러빙유' 등 다수의 히트곡을 시원한 가창력으로 소화하며 '서머 퀸'이라는 수식어를 거머쥐었습니다. 2017년 씨스타 공식 해체 후에는 1인 기획사를 설립해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사진= 백승철 기자, 효린 인스타그램)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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