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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파워' 황제성 "DJ가 꿈…거부감 없도록, 친구처럼 다가가겠다"

강선애 기자 작성 2022.07.18 15:08 조회 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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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성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개그맨 황제성이 붐의 바통을 이어 받아 라디오 프로그램을 맡은 각오를 밝혔다.

18일 오후 온라인에서 진행된 SBS 라디오 파워FM&러브AM 새 프로그램 론칭 기자간담회에는 새로 DJ로 발탁된 개그맨 황제성, 지상렬과 이들과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송경희PD, 윤의준PD가 참석했다.

그 동안 오후 4시부터 두시간 동안 SBS 파워FM(107.7MHz)과 러브FM(103.5MHz)에서 동시 송출되던 가 17일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이제 18일부터 파워FM에는 황제성이 진행하는 '황제파워', 러브FM에는 지상렬이 DJ를 맡은 '뜨거우면 지상렬'이 편성된다.

황제성은 "늘 익숙한 것에 사람들이 목말라 하는데, 제가 DJ로 바뀌고 새롭게 시작할 때, 혹시라도 거부감이나 부담감이 생길 수도 있으니 친구 같은 톤앤매너를 가져가고 싶다"며 "여러분한테 부담스럽지 않도록, 버릴 건 버리고 취할 건 취해서 선물처럼 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황제성은 "코미디언이 처음 됐을 때부터 DJ가 꿈이었다. 타방송사 출신인데, 거기서 DJ 분들이 상을 받는걸 보고 멋있다고 생각했다. 작은 새싹이었지만 그런 꿈을 품었고, 이뤄보고 싶었다"며 오랫동안 라디오를 진행하고 싶은 바람을 전했다.

'황제파워'는 황제성 특유의 연기력과 숨겨진 음악적 재능을 발굴해 흥이 넘치는 음악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황제성의 리코더 연주 실력을 만날 수 있는 '케니퐝', 황제성과 제작진이 색다른 대결을 펼치는 '황제성 VS 제작진', 록 뮤직에 조예가 깊은 황제성의 수준 높은 선곡을 만날 수 있는 '일간 황제성' 등 다채로운 코너들이 준비되어 있다

독창적인 입담의 소유자 지상렬이 DJ로 나서는 '뜨거우면 지상렬'의 컨셉은 본격 '어른이'를 위한 '고민 타파 버라이어티'다. 여러 고민을 안고 살 수밖에 없는 현대인들에게 좀 더 현실적이고 세속적인 조언을 담을 예정이다. 또한 기존 지상파 라디오 프로그램의 평이한 사연 보다는 '19금', '연애' 등 좀 더 자극적이고 뜨거운 소재를 다루는 '매운맛 라디오'를 지향한다.

'황제파워'와 '뜨거우면 지상렬'은 18일 오후 4시 각각 첫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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