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방송 인사이드

김준호, ♥김지민에 "이참에 결혼해 그냥"…'미우새' 최고의 1분 '18.5%'

강선애 기자 작성 2022.07.11 09:15 수정 2022.07.11 09:19 조회 705
기사 인쇄하기
미우새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300회를 맞은 SBS (이하 '미우새')가 2주 연속 2049 시청률 주간 1위 및 가구 시청률 주간 예능 1위로 '국민 예능'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닐슨 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10일 방송된 는 2049 타깃 시청률 5.1%로, 2주 연속 주간 전체 1위를 차지했다. 가구시청률 역시 지난주보다 상승, 16%로 일요 예능 1위는 물론, 주간 예능 1위를 기록했다. 특히 김준호♥김지민 커플의 동반 출연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이 18.5%까지 치솟았다.

이날 300회 방송의 스페셜 MC로는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을 통해 작년 KBS 연기대상을 수상한 배우 지현우가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눈웃음이 매력적인 지현우는 어머님들 앞에서 애교 표정 3종 세트를 선보이는가 하면 신곡 노래를 직접 불러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이어 MC 신동엽이 "여자의 어떤 모습을 봤을 때 '심쿵' 하는 포인트가 있냐"라고 묻자, 지현우는 "'심쿵'까지는 아닌데, 상대방 밥그릇이 깨끗하게 비워져 있는 걸 봤을 때 좋다. 어려서부터 할머니랑 자라서 '밥 남기지 마' 라는 소리를 항상 들어서 그런지, 밥그릇을 깨끗이 비우면 호감이 더 생기더라"고 고백했다.

또 신동엽이 "집에 TV도 없고 침대도 없는 무소유 라이프를 지향한다더라"라고 하자, 지현우는 "무소유가 아무것도 안 갖는다는 게 아니라 나한테 필요 없는 건 될 수 있으면 갖지 않는다. 언제든 떠날 수 있는 집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산다"라고 밝혔다. 이어 첫 키스에 대한 물음에는 "고등학교 때 가로등 불빛 아래에서 키스를 했다"고 전해 드라마 속 로맨틱 장인을 연상케 했다.

이상민은 과거 자신과 함께 활동했던 브로스 멤버를 집으로 초대해 음식 대접을 했다. 특히, 최근 결혼을 한 바비킴이 함께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바비킴이 아내와 15살 나이 차이라고 하자 이를 들은 채리나는 "도둑놈이네"라고 말했고, 바비킴은 "왜 도둑놈이야"라고 발끈했다. 이에 "한국에서는 나이 차이가 많이 나면 도둑놈이라고 한다. '럭키한 사람이다'라는 뜻이다"라고 설명하자 웃음을 보였다. 이후 이상민과 친구들은 브로스 활동 시절 영상을 보면서 한껏 추억에 취했다.

미우새

한편, 이날 시청률 18.5%까지 최고의 1분을 끌어낸 주인공은 김준호♥김지민 커플이었다. 두 사람이 함께 캠핑장에 등장하자 김희철과 김종민은 "진짜 왔냐" "이 투샷 어색하다"며 깜짝 놀랐다. 오자마자 김준호가 김지민을 세심하게 챙기는 모습에 "저 형 왜 저래"라고 하자 김지민은 "캠핑장 같이 오면 공주처럼 이것저것 다 챙겨준다"고 말해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특히, 김지민이 '결혼' 이야기에 부담감을 느낀다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자 화로를 준비하던 김준호가 "이 참에 그냥 결혼하자"라고 무심결에 툭 내뱉었다. 이에 김희철과 김종민은 깜짝 놀라 '이거 프러포즈냐'고 물었고, 김지민은 "멋없게 저렇게 화로를 갖고 오면서 말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에서는 반장 선거를 앞두고 후보 검증을 위한 인사청문회도 열렸다. 탁재훈, 김종민, 김종국 김희철, 오민석이 참석한 가운데 '전 반장' 김준호와 '부위원장' 이상민의 진실 공방이 펼쳐졌다. 반장 후보인 최시원이 드라마 촬영 관계로 이상민과 단일화를 선언하는 바람에 양측의 대결로 진행됐다.

이에 탁재훈은 이상민을 향해 '상그지 코스프레를 왜 하냐' '빚이 얼마나 남은 거냐'고 공격했다. 이상민은 직접 빚을 증명해 보이겠다며 멤버들에게 내역을 보여줬고, "지난해에 채권자와 금액을 협의해서 내년이면 진짜 끝난다"라고 했다. 이어 김종국이 "그 정도면 살다 나오는 게 빠르지 않냐"라고 하자 이상민은 "내가 빚 갚는데 당신들이 보태준 거 있냐"며 울컥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과연 인사청문회를 거쳐 누가 차기 반장에 선출될지 궁금증을 안겨주었다.

는 매주 일요일 저녁 9시 5분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광고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