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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대본 이준호에게 간다? 업계 소문 사실이었다…"대본 100개 받았다"

강선애 기자 작성 2022.06.30 08:11 조회 3,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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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그룹 2PM 멤버 겸 배우 이준호가 '옷소매 붉은 끝동'의 성공 이후 달라진 위상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다.

29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 출연한 이준호는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이후의 인기에 대해 이야기했다.

MC 유재석은 "업계에 대본이 다 이준호에게 간다던데"라며 얼마나 많은 출연 요청이 들어오지는 물었다. 이에 이준호는 "정말 감사하게도 많은 분들께서 찾아주셔서 그거를 계속 읽고 검토하는 데에 시간이 많이 걸린다"고 대답했다.

MC 조세호는 대본을 몇 개나 받았는지 구체적으로 물었다. 그러자 이준호는 "개수 얘기를 해도 되나"라며 조심스러워 하더니 "제가 받아봤었던 대본은 100개 정도"라고 답해 유재석, 조세호를 깜짝 놀라게 했다. 유재석은 "업계에 소문이 돌 정도면 그 정도구나"라며 감탄했다.

이준호는 차기작은 윤아와 함께 하는 로맨스 코미디 작품 '킹더랜드'로, 오는 9월 촬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준호는 이날 중학생 때부터 연기자의 꿈을 품었고, 가수로 먼저 데뷔했지만 계속 연기를 하고 싶어했던 마음을 설명했다. 또 연기에 임할 때 캐릭터에 몰입하기 위해 자신을 괴롭히는 스타일이라 밝히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보였다. 그러면서 "꿈을 크게 꾸는 편"이라며 할리우드, 오스카, 칸에 진출하고 싶다는 야망을 드러내기도 했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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