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스타는 지금

14년째 '싸구려 커피' 논란 해명하는 장기하…이유는?

전민재 에디터 작성 2022.06.23 16:58 수정 2022.06.24 09:28 조회 1,220
기사 인쇄하기

[SBS연예뉴스 | 전민재 에디터] 가수 장기하가 자신의 데뷔곡 '싸구려 커피' 논란에 억울해하며 재차 해명했습니다.

장기하는 어제(22일) 방송인 강호동이 진행하는 네이버 NOW(나우) 예능 '걍나와'에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이날 강호동은 장기하에게 "자신도 유복한 가정에서 성장한 것을 인정하는데 '싸구려 커피'로 데뷔해서 (음악과 현실) 차이가 심하다"며 답변을 요구했습니다.

이에 장기하는 자주 받는 질문이라며 "제가 2008년도에 데뷔했을 때, 모든 인터뷰에서 '싸구려 커피'는 군 복무 경험으로 만든 노래다'라고 이야기했다"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그는 "근데 그 이야기는 아무의 뇌리에도 남지 않았다. 왜 아무도 기억을 못 하나"라며 답답해했습니다.

'걍나와' 장기하
'걍나와' 장기하

그러면서 장기하는 '자취 안 해봤다더라', '유복한 가정이래' 등 각종 방송에서 겪은 상황들을 설명하며 "(데뷔곡 이후) 3년 뒤에 새 앨범을 발매하고 출연해도 '어떻게 된 거냐' 물으면 '군대에서 만들었다'고 14년째 말하고 있다"고 허탈해했습니다.

장기하는 이 상황에 체념한 듯 "근데 오늘도 까먹으실 거다. 아마 3년 뒤에 또 (질문이) 나올 것이다. '장기하 유복한 가정, 충격' 이렇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걍나와' 장기하
'걍나와' 장기하

강호동은 그런 장기하에게 "그럼 '장기하는 부자인가요'라는 질문에 속 시원하게 답변해 달라"라고 말했고, 그는 "속 시원하게 말씀드린다. 저는 부자다"라고 답했습니다. 장기하의 답변에 강호동이 "네, 알겠습니다"라며 황급히 주제를 변경하려고 하자 장기하는 또 한 번 억울해했습니다.

장기하의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군대 경험담 오늘 처음 듣는다. 오늘부터라도 기억하겠다", "그래서 유복한 가정에서 자랐는데 왜 싸구려 커피를 마셨대?", "처음 들었는데 또 까먹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장기하는 최근 '부럽지가 않어'라는 곡으로 컴백해 "가장 장기하다운 음악"이라는 평과 함께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사진= 유튜브 '네이버 NOW.')

(SBS 스브스타) 

광고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