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우리는 오늘부터' 임수향의 마음이 결국 성훈과 신동욱 중 누구에게로 향할지 궁금증을 높인다.
21일 SBS 월화드라마 '우리는 오늘부터'(극본, 연출 정정화) 최종회가 방송된다.
앞서 라파엘(성훈 분)과 이강재(신동욱 분)는 오우리(임수향 분)에게 동시에 고백하며 불꽃 튀는 신경전을 벌였다. 이에 오우리는 "나 사실은 벌써 마음 정했다"며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음을 털어놓으며 마지막 회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이런 가운데, 마지막회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에서 오우리는 로맨틱한 분위기 속 애틋한 눈빛과 설렘 가득한 표정으로 누군가를 바라보고 있다. 과연 그녀의 앞에 선 남자는 라파엘과 이강재 중 누구일지 이목을 끈다.
그런가 하면 두 사람에게 근사한 청혼을 받은 오우리가 이번에는 무릎을 꿇고 반지를 건네며 역프러포즈를 하고 있어 보는 이들의 설렘을 유발한다. 오랜 고민 끝에 과연 그녀가 어떤 결정을 내렸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우리는 오늘부터'는 예기치 못한 사고로 라파엘의 아이를 임신한 오우리와 라파엘, 이강재의 단짠을 오가는 로맨스 전개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쥐락펴락했다. 롤러코스터 같은 사건 사고를 겪어가며 더욱 단단해진 이들이 어떤 엔딩을 선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오우리의 최종 선택이 그려진 '우리는 오늘부터' 마지막 회는 21일 밤 10시 방송된다.
[사진 제공: 그룹에이트]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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