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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夜] '오수재' 서현진, "좋은 사람이 내 이야기 알았으면"…황인엽에 과거 밝힐까?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2.06.19 01:03 수정 2022.06.20 09:24 조회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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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재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서현진이 하늘로 먼저 보낸 딸을 그리워했다.

18일 방송된 SBS '왜 오수재인가'(이하 '오수재')에서는 공찬에게 마음을 더 열고 싶어 하는 오수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수재는 최태국의 지시에 따라 최주완의 이혼 사건을 맡아 그의 아내를 만나러 갔다. 이에 오수재는 그에게 원하는 것이 뭔지 물었다.

최주완의 아내는 최대한 많은 위자료와 최주완의 공식적인 사과를 요구했다. 이는 최태국이 언급했던 것과 달랐다. 앞서 최태국은 최주완의 아내가 딸 재이의 양육권과 친권을 원한다고 했던 것.

이에 오수재는 다시 물었다. 그러자 최주완의 아내는 "아버님은 참 농담도 모르시네. 내 애도 아닌데 내가 양육권 친권은 왜 요구하겠냐"라고 했다. 이어 최주완의 아내는 "영민하고 예쁜 애다. 내 아이면 참 좋겠다 탐날 만큼"이라며 딸 재이에 대해 말했다.

오수재는 기른 정이 있지 않냐며 아이를 데려갈 생각이 없는지 다시 물었다. 그러자 최주완의 아내는 "재이 때문에 내 아이를 잃었다. 뱃속에서 튼튼하게 자라라고 태명을 튼튼이로 지었는데. 어느 날 심장이 안 뛴다고 하더라. 재이가 있단 걸 알고 매일같이 울고 토하고 잠도 못 자고 그렇게 2달을 보냈더니 그렇게 됐다. 내 아이가 재이 때문에 죽은 거다"라고 밝혀 오수재를 놀라게 했다.

최주완의 아내는 "그 후 아버님이 그러더라. 재이를 네가 낳은 아이로 세상에 알리겠다고. 너도 그게 좋지 않겠냐고. 가끔 보면 아버님 참 소시오패스 같을 때가 있다. 그 피를 물려받은 최주완도 같은 부류다. 그런 인간들이랑 행복한 척 연기하고 살았으니 이제는 그러고 안 살 거다. 내 인생이 너무 아깝다"라고 말했다.

최주완의 아내 임승연을 만나고 돌아오는 길 오수재는 자신의 아이를 떠올리며 오열했다. 태명이 하늘이었던 아이를 떠올린 오수재는 "이쁜 이름 지우고 살았어. 그래야 살 거 같아서. 아무한테도 말 안 하고 아무도 모르길 바라고"라며 서럽게 울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리고 오수재는 채준희에게 전화를 걸어 "너한테 얘기 안 했던 게 있다. 얘기했어야 했는데 하고 싶은 적도 많았고 하려고 한 적도 있었는데 못했다"라고 했다. 그리고 틈만 나면 자신의 인생을 쥐고 흔드는 인간만 안다는 사실이 너무 싫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오수재는 좋은 사람이 자신의 이야기를 알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오수재는 "좋은 사람이 알았으면 해서 말하고 싶어졌어 갑자기. 근데 나 이거 다른 사람한테 말해도 돼? 너 말고"라며 "그냥 걔는 괜찮다고 아무렇지도 않게 해 줄 거 같아서"라며 공찬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고 싶다고 했다.

이에 채준희는 "나 영영 몰라도 좋으니까 꼭 공찬한테 이야기해라"라고 당부했다. 채준희의 당부에 오수재는 공찬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하기 위해 그를 찾아갔다. 그런데 그때 홍석팔에게서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그는 본인이 박소영을 죽였다며 오수재에게도 박소영이 죽은 것에 대한 책임이 있다며 자신을 찾으러 오라고 했다. 이에 오수재는 홍석팔이 알려준 장소로 갔다. 그리고 그곳에서 홍석팔의 차량이 폭발하는 모습을 목격해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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