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프로그램 리뷰

'판타패' 추대엽, "우리 가족의 이야기와 비슷"…동생과 '막걸리 한잔' 열창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2.06.17 00:07 수정 2022.06.17 09:43 조회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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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패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추대엽이 가슴 아픈 가족사를 털어놓았다.

16일 방송된 SBS '판타스틱 패밀리-DNA싱어'(이하 '판타패')에서는 개그맨 추대엽의 동생이 DNA싱어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일찌감치 스타의 정체가 드러났다. 절친 이수근의 힌트에 양세찬이 바로 알아챈 것. 그의 등장에 이수근은 과거 개그맨의 꿈을 같이 키우며 함께 살았다고 했다.

이어 이수근은 "그때 잘 먹지도 못했는데 얘는 키가 많이 컸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추대엽은 "이수근 씨와 김병만 씨 함께 살던 옥탑방에 나도 함께 했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추대엽은 이날 동생과의 듀엣곡으로 막걸리 한잔을 선곡한 이유를 밝혔다. 그는 "가사 말이 저희 가족사와 비슷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추대엽은 "여기 출연하면서 가족사진이 있냐고 해서 찾아봤는데 가족 넷이 찍은 사진이 한 장도 없더라"라며 "아버지가 머리는 좋으신데 그 머리를 바둑에만 올인하셨다. 아마 9단으로 기원에서 살면서 집에를 안 들어오셨다. 그래서 동생이랑 우리는 바둑만은 배우지 말자고 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가정을 돌보지 않은 아버지와의 기억 많지 않았다. 그래서 내가 성장하고 이제는 좀 아버지와 추억도 쌓고 싶었는데 너무 이른 59세에 돌아가셔서 그럴 수가 없다"라고 그럼에도 이제 함께하지 못하는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추대엽 형제의 무대를 본 박 군의 눈시울이 촉촉하게 젖었다. 이에 박 군은 "고생하신 어머니 생각이 많이 났다. 그리고 오랫동안 연락을 안 했던 아버지가 몸이 안 좋으시다는 연락을 관공서를 통해서 들었다. 결국 최근에 하늘나라로 떠나셨는데 그 생각에 아버지 단어만 들어도 눈물이 났다"라고 추대엽과 비슷한 가정사에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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