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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박' 채리나 "90년대 음방 1위→다같이 나이트 클럽 회식"…문별 '깜짝'

강선애 기자 작성 2022.06.15 13:44 조회 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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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박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그룹 룰라 출신 가수 채리나가 90년대 가수 시절의 에피소드를 밝혔다.

15일 방송될 SBS '골 때리는 외박'에서는 가요계를 평정했던 레전드 여가수 모임, 'FC 탑걸'의 여행기가 그려진다.

앞서 진행된 촬영에서 90년대 가요계를 뒤흔들었던 레전드 혼성그룹 룰라 출신의 채리나는 당시 음악 방송 1위 관례에 대해 이야기하며 그 시절 에피소드를 전했다. 그것은 바로 1위를 한 가수가 회식을 주최하고 모든 비용을 책임졌다는 것.

채리나는 "룰라가 1위를 한 날이면, 출연 가수들부터 제작진까지 다 함께 참석하는 대규모 회식 자리를 마련했다"고 회상했다. 다 함께 모여 즐겼던 덕분에 가수 선후배들끼리 친목이 돈독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게다가 회식 장소가 '나이트 클럽'이었다는 사실에 현재의 아이돌, 그룹 마마무 멤버 문별은 그 시절 가요계 스케일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MC 규현은 "잦은 회식으로 눈에 띄는 친목이 많았을 것 같다"며 그 시절 연애담에 대해 궁금해하기도 했다. 규현의 궁금증에 화답한 채리나는 "룰라는 계약서 조항에 연애금지 항목이 있었다"라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그러나 "굴하지 않고 거짓말 치며 다 사귀었다"며 화끈한 폭로로 현장을 폭소케 했다.

흥미진진하게 이야기를 듣던 MC 이수근은 원조 요정 S.E.S의 멤버, 바다의 연애 스토리에 대해 물었다. 잠시 머뭇거리던 바다는 "깊은 대화를 많이 했다, 우리가"라며 수줍게 운을 뗐다. 이에 어디에서도 들어본 적 없던 바다의 연애사에 일동 이목이 쏠렸다.

숨겨두었던 바다의 핑크빛 사연은 과연 무엇일지, 90년대 대한민국 가요계를 풍미한 디바들의 밝히지 못했던 그 시절 연애담은 15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될 '골 때리는 외박'에서 공개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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