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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이지혜 "父, 여자 좋아하고 바람피워…정반대 문재완과 만나 결혼"

강선애 기자 작성 2022.06.14 08:46 조회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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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이지혜가 부친과 반대의 남자를 만나려 했던 이유를 밝혔다.

13일 방송된 SBS (이하 '동상이몽2')에서 손담비는 이규혁과 함께 돌아가신 아버지를 모신 나무를 찾아갔다. 손담비는 뇌출혈로 쓰러진 아버지가 10년을 고생하다가 폐암으로 전이돼 9년 전 돌아가셨다고 밝혔다. 이규혁은 나무 앞에서 "장인어른, 담비를 책임질 규혁입니다"라며 인사했고, 손담비는 눈물 대신 밝은 웃음으로 사위를 소개했다.

그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이지혜는 "담비 씨가 굉장히 씩씩하다. 우리가 막 눈물이 나는데"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러자 옆에 있던 MC 김구라는 "지혜 씨도 아버지한테 잘해라. 아버지 바람 핀 얘기 좀 하지 말고"라고 당부했다. 이지혜는 그동안 에서 부친이 소싯적에 바람을 피워 가족을 힘들게 했다고 여러 번 밝힌 바 있다.

이지혜는 "난 반대로 결혼하려 했다. 저희 아버지가 하도 술을 좋아하시고 바람을 피우시고 여자를 좋아하셔서"라며 다시 한 번 아버지의 과거를 언급했다. 이에 김구라는 "이제 그런 얘기 좀 하지 마라"고 목소리를 높였고, 이지혜는 "사실인데 어떡하냐"라며 두 사람은 티격태격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이지혜는 "그래서 반대의 남자를 만나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보시고 아버지가 만족하신다"며 문재완과 행복하게 사는 딸의 모습에 아버지가 뿌듯해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지혜는 "저희 아버지는 뇌경색이 있으시다. 많이 늙으셨다. 마음이 짠하더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털어놨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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