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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만 빼고 다 있는 '이찬원 찐팬 하우스'…'세상에 이런 일이'

강선애 기자 작성 2022.05.30 14:04 수정 2022.05.31 01:56 조회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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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포착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가수 이찬원을 진심으로 아끼는 한 팬의 사연이 공개된다.

31일 방송될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이하 '순간포착')에서는 '이찬원 찐팬' 아주머니를 소개한다.

한 가족이 "엄마에게 별안간 큰아들이 생겼다"며 당황한 사연을 '순간포착' 팀에 보내왔다. 제작진이 찾아간 집은 온통 '이찬원 굿즈'들로 가득했다. 제2의 인생을 '이찬원 바라기'로 살고 있다는 차은주(53) 씨가 사연의 주인공이다.

실제 키와 똑같은 등신대, 응원 도구, 피겨는 기본이고 아주머니가 직접 주문 의뢰를 해서 이곳에서만 볼 수 있다는 유일무이한 팬 상품이 수두룩했다. 게다가 옥탑방엔 1,336장의 사진으로 빼곡히 채운 벽면과 오직 이찬원만 누울 수 있는 침대까지 있었다. 정말 이찬원만 빼고 다 있는 '찐팬 하우스'였다.

더욱 놀라운 건 팬들에게 이 집을 개방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팬 상품을 구경하는 건 물론이고, 일명 '덕질' 교육까지 이뤄진다. 전국 방방곡곡에서 오다 보니 시간이 늦어지면 팬들에게 옥탑방을 내어주기도 한다.

평생 연예인에는 관심조차 없던 아주머니가 이토록 이찬원에 푹 빠지게 된 이유가 있다. 워킹맘이었던 주인공에게 든든한 힘이 되었던 시어머님이 떠난 뒤, 갱년기까지 찾아와 무기력하게 보내던 중 우연히 이찬원이 부르는 '진또배기'를 듣고 꽉 막힌 가슴이 뻥 뚫렸다고 한다. 이후, 활기를 되찾은 아주머니를 보고 온 가족이 발 벗고 나서서 주인공의 '덕질' 생활을 지원해준 결과 엄마의 이찬원에서 가족 모두의 이찬원이 되었다고 한다.

이찬원을 중심으로 돌아가는 주인공의 일상을 소개할 '순간포착'은 31일 밤 9시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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