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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엘 "취해서 처음 만난 조세호 볼 꼬집었다"…GD도 경악

강선애 기자 작성 2022.05.25 17:08 수정 2022.05.26 04:27 조회 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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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엘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그룹 2NE1 출신 가수 씨엘(CL)이 취해서 초면인 개그맨 조세호의 볼을 꼬집었던 일화를 밝혔다.

25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본방송을 앞두고 온라인에 선공개 영상이 올라왔다. 이번 영상에는 씨엘이 게스트로 출연해 최근 2NE1 완전체가 미국 최대 음악 축제인 '코첼라' 페스티벌에서 깜짝 무대를 꾸몄던 일에 대해 전했다.

토크를 하면서도 유독 조세호의 눈을 잘 마주치지 못하던 씨엘은 "제가 사실, 사과를 드리고 싶은 게 있다. 창피해서 말을 안 하려 했는데, 마음에 찔려서 (조세호의 눈을) 못 보겠다"라고 언급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씨엘은 "제가 (조세호를) 태양 씨의 결혼식에서 처음 뵈었다"며 얽힌 사연을 밝혔다.

그는 "지인 중에 결혼이 처음이라, 옷을 어떻게 입어야 할지 모르겠더라. '참하게 입고 가라' 해서 안에 검정 수트를 입고, 그래도 화사해야 한다고 해서 초록색 페이크 퍼를 입고 갔다"며 당시 자신이 입었던 하객룩을 설명했다.

이어 "(결혼식이 열린) 교회에 들어가는데 퍼가 너무 길어 걸려 넘어졌다"는 씨엘은 "결혼식에 집중을 못했다. 그 와중에 축가를 불렀어야 했는데, 보는 사람마다 '너 괜찮냐', '왜 퍼를 입고 왔니', 하셔서 긴장감에 빈속에 샴페인을 마셨다"라고 상황을 전했다.

산다라박과 조세호가 평소 아는 사이라, 결혼식이 끝나고 인사를 나눴다는 씨엘은 "만나자마자 제가 (조세호의) 볼을 잡고 꼬집었다. 너무 업 돼가지고"라며 당시 샴페인을 마시고 취했던 자신이 처음 본 조세호의 볼을 꼬집었던 일을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너무 죄송했다. 그래서 오늘 못 보겠는 거다"라며 민망한 마음을 드러냈다.

당시에 대해 조세호는 "그걸 본 지디 씨가, '형, 둘이 아는 사이예요?' 묻길래, 제가 '처음 봤어'라고 했다. 그랬더니 '야 씨엘, 너 뭐 하는 거야' 하더라"며 지드래곤도 당황했던 상황을 설명했다.

씨엘은 "셀카를 찍을 때도 계속 볼을 꼬집었다"며 당시 자신이 여러 번 조세호의 볼을 꼬집었던 기억을 꺼내고는 미안해했다. 그러자 조세호는 "괜찮다"며 웃어 보였다.

[사진='유 퀴즈 온 더 블록' 선공개 영상 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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