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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 말고 다른 남자와 여행? 플로렌스 퓨, 적극 해명하며 날린 '일침'

전민재 에디터 작성 2022.05.25 13:37 수정 2022.05.26 04:10 조회 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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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전민재 에디터] 국내 팬들에게 '작은 아씨들', '블랙 위도우' 등으로 얼굴을 알린 할리우드 배우 플로렌스 퓨(Florence Pugh)가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적극 해명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어제(24일) 플로렌스 퓨는 자신의 SNS를 통해 "나는 윌 폴터(Will Poulter)와 사귀지 않는다"고 정확히 밝혔습니다.

플로렌스 퓨는 최근 배우 윌 폴터와 스페인 이비사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 파파라치를 통해 포착됐는데, 이에 '두 사람이 연인 관계다'라는 소문이 일자 직접 해명에 나선 겁니다.

플로렌스 퓨 해명

플로렌스 퓨는 "우리는 친구들과 함께 해변에 갔다. 같이 간 친구들은 당시 모두 나와 윌로부터 0.5미터 떨어져 있었고, 사진에선 교묘하게 다 잘렸다. 수많은 사진의 곳곳에 내 친구들이 함께 나와 있다"라고 했습니다.

그는 이어 "난 내 사생활이 때로는 파파라치로 인해 완전히 무너지는 게 내 직업적인 숙명이라는 걸 알지만, 이렇게 날조된 사실들은 득보다는 실이 많다"고 말했습니다.

플로렌스 퓨 해명
플로렌스 퓨 해명

플로렌스 퓨는 윌 폴터와 함께 사진이 찍힌 이비사 해변에서의 다른 사진들을 연이어 공유했는데, 그의 말대로 사진에는 두 사람 외에도 다른 친구들이 나와 있었습니다.

그는 친구들을 직접 표시하면서 "휴가를 함께 즐기는 제일 친한 친구", "폴과 함께 친한 친구" 등 함께한 친구들을 한 명씩 소개하면서 뜬금없는 열애설을 적극적으로 해명했습니다.

끝으로 플로렌스 퓨는 "제일 중요한 말"이라면서 "이런 걸로(날조된 파파라치 사진) 사람들을 (사이버 불링의 대상으로) 끌어내릴 필요가 없다"고 악성 댓글과 사이버 불링을 일삼는 사람들에게 일침을 날렸습니다.

플로렌스 퓨 해명

그는 "내가 누구랑 있어야 하는지, 혹은 있어서는 안 되는지에 대해 당신이 어떻게 판단하던, 누군가를 트롤링(trolling, 온라인 상에서 부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는 것)하는 것에 종일 관심을 쏟고 있다면 당신도 불링의 동조자다. 온라인에서 그렇게 끔찍해질 필요가 없다"고 했습니다.

익명의 누리꾼들에게 솔직한 견해를 전하면서도 플로렌스 퓨는 "해변에서 친구들과 함께 찍힌 더 멋진 사진들이 많다"며 해당 상황을 재치 있게 마무리했습니다.

한편 플로렌스 퓨는 2019년부터 배우이자 감독인 잭 브라프(Zach Braff)와 현재까지 연인 사이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사진= 플로렌스 퓨 인스타그램)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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