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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 컴백 '판타스틱 패밀리', 첫방부터 역대급 무대 향연…최고 7.3%까지

강선애 기자 작성 2022.05.13 15:06 조회 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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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패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정규 시즌으로 돌아온 SBS '판타스틱 패밀리-DNA 싱어'(이하 '판타패')가 더 강력해진 DNA 싱어들의 역대급 무대로 첫 방송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판타패'는 설 특집 파일럿 이후 100일 만에 정규 편성으로 돌아와 지난 12일 첫 방송됐다. '판타패' 첫 회에는 더 강력한 DNA를 자랑하는 스타들의 가족이 대거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첫 번째 DNA 싱어는 배우 이정재를 닮은 비주얼로 DNA 판정단을 술렁이게 했다. '제 동생은 월드 클래스입니다'라는 타이틀로 소개된 DNA 싱어에 배우 하동균, 정우 등 쟁쟁한 스타들이 추리에 소환됐다. 이 DNA 싱어는 "제 동생은 국가 대항전 대회에서 우승을 한 경험이 있다. 몸을 잘 쓰는 편이라 한국체육대학교를 나왔고, 저는 한국수자원공사에 과장으로 근무 중"이라고 밝혀 또 한 번 놀라게 했다. 이어 '봄여름가을겨울-어떤이의 꿈'을 부르며 화려한 무대매너와 댄스로 동생의 정체를 더욱 궁금하게 했다.

두 번째 DNA 싱어는 등장부터 큰 웃음을 선사했다. 양세찬은 "코가 어떤 한 분을 많이 떠올리게 한다"며 난감해했고, 주영훈 역시 "얼굴 보면 한사람 밖에 떠오르지가 않는다"고 확신했다. '나의 동생은 무명 없는 개그맨이다'로 소개된 DNA 싱어는 '성시경-거리에서'를 선곡해 감미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1라운드 대결 결과, 월드클래스 가족이 승리했고 무명 없는 개그맨 가족의 정체는 개그맨 서경석으로 밝혀졌다. 서경석은 형 서원석 씨와 '세월이 가면'을 열창하며 형제 듀엣 무대를 꾸몄다. 무대 이후 나란히 선 두 사람의 똑같은 비주얼에 모두가 웃음을 참지 못했고 서경석은 "도대체 어디가 닮았냐"고 의아한 표정을 지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서경석 형은 서경석도 잘 알지 못했던 어린 시절의 생활고를 고백하며 "집이 경매에 넘어갔고 당시에는 가족들이 뿔뿔이 흩어져 살았다"고 전했다. 이에 서경석은 "지금까지도 몰랐던 이야기다. 학창 시절에 내가 할 수 있는 건 공부해서 부모님 힘나게 해드리는 거 밖에 없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이며 지금까지도 끈끈할 수밖에 없는 형제 DNA를 뽐냈다.

이 밖에 세 번째 DNA 싱어는 '제 동생은 코미디언 부부입니다'로 소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여신 미모를 자랑하면서도 또렷한 이목구비의 DNA 싱어 등장에 개그우먼 이은형과 황제성의 이름이 오르내렸다. DNA 싱어는 "제 동생은 주로 얼굴로 웃긴다. 니콜라스 케이지를 닮았다"고 말해 호기심을 자아냈다. 이어 '동물원-혜화동'을 선곡해 감미로운 무대로 큰 박수를 받았다.

네 번째 DNA 싱어는 앳되고 훈훈한 외모와 다르게 '저희 아빠는 악역 배우입니다'로 소개되어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배우 이경영, 김응수, 손병호 등 국내 대표 악역 배우들의 이름이 불린 가운데, DNA 싱어는 "아빠는 '과속 스캔들', '이끼', 드라마 '싸인', '너희들은 포위됐다' 등에서 활약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판정단들이 몇몇 악역 배우들을 떠올리며 아빠의 정체를 추리하는 장면은 보는 이들의 기대감을 덩달아 높이며 분당 시청률 7.3%로 '최고의 1분'을 기록했다.

이후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DNA 싱어와 아빠 간의 특별한 사연이 공개되면서 모두 눈물을 흘려 다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판타패'는 매주 목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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