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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박' 주시은 반전 매력→박은영 '광란의 성인식'…최고 시청률 4.1%까지

강선애 기자 작성 2022.05.12 09:32 조회 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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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박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골 때리는 외박'에서 광란의 밤을 보내는 아나운서들의 반전 모습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닐슨 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11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외박'은 가구 시청률 3.2%(수도권 기준), 2049 시청률 1.3%를 기록, 최고 시청률은 4.1%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에서 이수근은 고생한 'FC 아나콘다'를 위해 수제 화덕을 제작, 솥뚜껑 삼겹살 만찬을 준비했다. 직접 뽑은 쪽파를 구워 함께 곁들어 먹은 멤버들은 '쪽파 면치기'를 보여주며 "너무 맛있다", "최고다"를 연발했다. 쪽파를 손질하던 신아영은 "진짜 웃긴 게 내가 파를 되게 좋아한다. 그런데 임신한 줄 몰랐을 때 파 특유의 향이 너무 싫었다. 우리 남편이 파를 안 먹는다. 그리고 내가 초콜릿을 안 좋아하는데 초콜릿을 미친듯이 먹었다. 남편이 초콜릿을 되게 좋아한다"고 임신의 영향으로 남편과 식성이 닮게 된 사실을 공개했다.

저녁 식사 중 멤버들은 중간 외출한 주시은과 약속한 8시 뉴스를 함께 시청했다. 숙소에서 함께 있던 모습과 180도 바뀐 주시은에 규현은 "모르는 사람 같다. 방금까지 여기서 꽃무늬 바지 입고있었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박은영은 "규현이 아나운서 후배라도 소개시켜 줘라"면서 "우리 시은이는 어때?"라며 사랑의 작대기 역할을 자처했다. 이에 이수근은 "규현이가 또 길게 만나는 스타일이 아니다"라고 말했고, 이어 이진호가 "근데 아침방송 하는 분을 또 만나봤다고 했나?"라며 '팀킬' 멘트를 덧붙였고, 규현은 "둘 다 날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이다"라고 반박해 폭소를 안겼다. 이날 주시은 아나운서의 180도 다른 반전 면모가 공개되는 순간은 분당 최고 시청률 4.1%로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한편, 스케줄을 마치고 합류한 노윤주를 상봉한 멤버들은 재회의 기쁨을 누렸다. 멤버들이 처음 보는 규현과 이진호에게 노윤주를 소개하자 노윤주는 "세 번째 경기 때 합류했다. 그 때 떨려 죽는 줄 알았다. 왜냐면 1승이 중요한 상황에 들어왔기 때문에 (제가) 못하면 끝나는 거니까"라고 합류 당시 상황을 전했다. 'FC 아나콘다'가 3패 위기에 처해 잔뜩 독이 오른 상황에 노윤주가 합류하게 되었고, 경기 전 대기실에서 사진을 찍자는 노윤주의 요청에 경기에 이긴 뒤 찍자고 약속했지만 끝내 이루지 못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도 밝혔다. 윤태진은 "그래서 윤주가 자꾸 다른 팀 선수들한테 가서 '언니 저랑 사진 좀 (찍자)' 하더라. 그게 너무 미안했다"고 노윤주에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식사를 마친 뒤 방에 돌아온 멤버들에게 노윤주가 "여기서 사진 찍자"고 제안했고, 멤버들은 흔쾌히 받아들여 그동안 못 찍은 사진의 한풀이를 마쳤다.

이어 8시 뉴스를 마친 주시은까지 합류해 완전체가 된 'FC 아나콘다' 멤버들의 '골 때리는 노래자랑' 무대가 펼쳐졌다. 팀전을 위해 사전 팀원 선택을 진행했고, 주시은, 윤태진, 오정연의 '오주춘'팀과 노윤주, 박은영, 최은경의 '15cm'팀으로 나뉘었다. 대결이 시작되기 전 박은영은 "내가 도가니 나가도록 춤을 춰줘야겠다"고 노래자랑에 임하는 각오를 다졌다. 이진호는 자전적 노래 '농번기랩' 축하 무대로 노래자랑의 막을 열었고, 이진호의 무대를 본 윤태진은 "와 이걸 실제로 듣다니"라며 감격했다.

첫번째로 무대에 나선 주시은은 볼빨간사춘기의 '썸 탈꺼야'를 선곡해 맑은 음색을 뽐냈고, 박은영은 "진짜 썸 타겠다"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두번째 주자 노윤주는 "드라마 '미스 코리아'의 주인공 이연희 씨의 백댄서 역할을 했었다"고 선곡 이유를 밝히면서 김현정의 '그녀와의 이별'을 선곡했다. 노윤주는 긴 기럭지를 활용해 시원한 퍼포먼스를 보여줬고, 무대 지원사격에 나선 박은영과 최은경은 그간 축구와 육아로 쌓인 스트레스를 날리는 광란의 춤사위를 선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수년전 '미스춘향 선발대회' 뒷풀이 자리에서부터 남다른 막춤을 보여줬던 윤태진은 "상품이 걸리면 진 적이 없다.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하겠다"며 2NE1의 'FIRE'에 맞춰 흥을 뽐냈다. 마지막 주자로 나선 박은영은 머리를 풀어헤치고, 어깨를 드러내는 열정으로 박지윤의 '성인식' 퍼포먼스를 완벽하게 소화해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무대를 마친 박은영은 다시 얌전한 모습으로 돌아와 "시어머니가 안 보셔야 할 텐데"라며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골 때리는 외박'은 매주 수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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