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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X" 다비치 강민경, '이해리 결혼'에 심경 밝혔다

전민재 에디터 작성 2022.05.11 17:33 수정 2022.05.12 15:38 조회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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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전민재 에디터] 그룹 다비치 멤버 이해리가 결혼 소식을 발표한 가운데, 강민경이 SNS를 통해 심경을 밝혔습니다.

오늘(11일) 이해리는 자신의 SNS에 자필 편지와 함께 결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해리는 "아직 실감은 안 나지만 제가 결혼을 한다. 배울 점이 많은 좋은 사람"이라며 비연예인과 결혼할 예정임을 밝혔습니다.

강민경 '이해리 결혼' 반응

이에 가장 뜨거운 반응을 보인 사람은 강민경이었습니다. 강민경은 해당 게시물에 "꺼져 줄게 잘 살아"라며 짧고 굵게 마음을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평소 이해리와 강민경은 두터운 우정을 과시하며 팬들과 누리꾼들 사이에서 주목받았습니다.

그래서인지 이해리의 결혼 발표와 동시에 강민경의 과거 발언들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또다시 언급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강민경은 SBS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에 게스트로 출연해 이해리의 결혼식에 부르고 싶은 축가로 가수 제시의 '어떤X (What Type of X)'를 선택한 바 있습니다.

강민경 축가 언급

당시 강민경은 "가사 내용보다 제목에 집중했다. '누가 우리 언니를 데려간 거야?'라는 의미로 이 노래를 골랐다"며 그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이날 강민경은 미래의 이해리 남편에게 보내는 편지라며 "우리 언니 눈에 눈물이 나면 안 된다. 가만두지 않을 거다. 콧물까진 봐 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강민경은 오늘(11일)도 자신의 SNS에 자신의 심경을 담은 음악 재생목록을 공개했습니다.

강민경 축가 언급

사진 속 재생목록에는 가수 지나의 '꺼져 줄게 잘 살아'부터 과거 언급했던 제시의 '어떤X', 지드래곤의 '그XX'까지 담겨있었습니다.

이어 다비치 노래 '시간아 멈춰라', '두사랑', '사랑과 전쟁', '너 없는 시간들', '나의 오랜 연인에게'를 재생목록에 함께 담아 마치 이해리에게 전하는 편지인 듯 공개했습니다.

이해리의 결혼 발표와 센스있는 강민경의 반응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축가 기대합니다", "강민경 진짜 웃긴사람ㅎㅎ", "웃으면 안 되는데 웃프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2008년 다비치로 함께 데뷔한 이해리, 강민경은 15년 동안 함께 활동하며 다수의 히트곡은 물론 멤버 간의 '케미'로 더욱 사랑받았습니다.

과연 강민경이 이해리의 결혼식 당일 어떤 축가를 부를지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사진= 강민경·이해리 인스타그램, SBS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 캡처)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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