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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夜] '동상이몽2' 손담비♥이규혁, "불같은 사랑 이후 10년 만의 재회, 그날 우리 운명 바뀌었다"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2.05.10 07:29 수정 2022.05.11 09:18 조회 1,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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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손담비 이규혁 커플이 자신들의 운명을 바꾼 날에 대해 이야기했다.

9일 방송된 SBS (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5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손담비와 이규혁 커플이 새로운 운명 커플로 합류했다.

이날 손담비와 이규혁은 자신들의 궁합을 다룬 영상 컨텐츠를 봤다. 많은 사람들은 두 사람에 대해 오래 못 갈 것 같다며 짧은 교제 후 결혼을 결정한 것에 대해 성급함을 지적했다.

그러자 손담비는 "10년 전에 만났거든요"라고 버럭 하며 속상해했다. 이에 이규혁은 "재미로 보는 거야"라고 손담비를 달랬다. 손담비는 "왜 재미에 우리가 있어야 돼?"라며 울컥했다.

이어 손담비는 "궁합 영상을 10개 정도 봤는데 다 가슴을 후벼 파는 이야기만 하더라. 오래 못 간다, 이혼할 거다 하는데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쉽사리 마음에서 지워지지 않더라"라고 가슴 아파했다.

이에 이규혁은 "부족함을 채워가려고 사로 만났다. 그러니까 많이들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드러냈다. 그리고 손담비에게 힘이 되고 싶다며 우울해하는 예비 신부를 달랬다.

그리고 이규혁은 "짧은 기간 만났다고 생각하니까 서두르니까 실수할 수 있겠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그런데 우리는 10년 전에 1년을 넘게 만났던 사이잖냐"라며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는 신경 쓰지 말라고 했다.

이어 두 사람은 10년 전 첫 만남을 떠올렸다. 같은 프로그램을 하며 가까워진 두 사람은 서로가 먼저 좋아했다며 투닥거렸다. 그리고 손담비는 "오빠가 잊을만하면 한 번씩 연락을 했는데 그게 정확하게 먹혔다. 이 사람 대체 뭐야 하고 궁금해지더라"라고 했다.

또한 두 사람은 그렇게 1년을 스펙터클하게 불같은 사랑을 했다고 밝혔다. 손담비는 "전지훈련 빼고 계속 붙어있었다. 그리고 당시 만나는 1년 동안 오빠가 화를 낸 적이 한 번도 없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규혁은 "넌 내가 화를 낸 적이 없다고 하지만 사실 속에서는 열불이 났다"라며 "전지훈련을 갔는데 빨리 오라고 그게 말이 되냐"라고 했다. 그러자 손담비는 "보고 싶은데 어떡하냐"라며 "말이라도 빨리 오고 싶다 그래 주기를 원하는데 그러지 않으니까 서운했다"라고 속내를 털어놓았다. 이를 들은 이규혁은 "난 네가 왜 내 중요한 일을 이해를 안 해주지 하는 마음이 들어서 화가 났다"라며 엇갈리기 시작한 이유를 밝혔다.

손담비는 "우리가 싸운 이유는 같이 안 있어서 싸운 것 밖에 없었다. 그렇게 거리가 멀어지면서 마음의 거리가 생기고 자연스럽게 멀어지고 이별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이후 10년 만에 재회에서 둘은 서로를 이 애 하게 됐고 당시 서로의 마음을 알게 됐음을 고백했다. 손담비는 "그때 한참 안 좋은 사건이 있었고 3개월 동안 술만 마시고 그렇게 하루하루 힘든 날들을 보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우연히 오빠 가게에 가게 됐는데 10년 만에 보는데 어색하면 어떡하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딱 보는 순간 알았다. 전혀 어색하지 않겠구나 하는 걸"이라며 10년 만의 재회에서 느낀 감정을 전했다.

손담비는 "그렇게 오빠를 이야기를 하다 보니까 어느 순간 오빠 말 때문에 아프고 힘들었던 것들이 해소가 되고 어느 순간 내가 웃고 있더라"라고 그 덕분에 다시 웃게 된 그날을 떠올렸다.

이에 이규혁은 "네가 우울해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래서 네가 덜 힘들었으면 했다"라며 더 살갑게 다가갔던 이유를 밝혔다. 이를 보던 서장훈은 "본인도 다양한 일을 겪으며 단단해지고 그래서 진심으로 위로를 해줄 수 있는 것 같다"라고 했다.

새벽 6시까지 쉴 새 없이 이야기를 하고 다시 가까워진 두 사람. 이에 두 사람은 그날이 운명을 바꿔놨다고 입을 모았다. 그리고 자신들의 관계를 의심하는 사람들 때문이라도 보란 듯이 잘 사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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