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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夜] '골때녀' 개벤져스, 승부차기 끝에 국대패밀리에 '기적같은 역전승'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2.05.05 03:35 수정 2022.05.08 13:52 조회 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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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녀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개벤져스가 또 한 번의 드라마를 만들었다.

4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슈퍼리그 B조의 첫번째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은 B조의 국대 패밀리와 개벤져스의 대결이 진행됐다. 두 팀은 전반전 팽팽하게 맞섰다. 그리고 국대 패밀리의 이정은이 첫 골을 터뜨리며 0의 균형을 깨뜨렸다.

이후에도 국대 패밀리는 맹공을 펼치며 개벤져스의 골문을 두드렸다. 하지만 그때마다 개벤져스는 끈질긴 수비로 막아냈다. 특히 김혜선은 골키퍼 조혜련까지 공격에 가세해 비어있던 골대를 향해 굴러가는 국대 패밀리의 골을 걷어 차내며 실점의 위기를 막아냈다.

그런 개벤져스에게 기회가 찾아왔다. 마지막 기회일 수 있도 있는 슛 찬스가 왔고 이는 에이스 오나미에 의해서 골로 완성됐다.

경기 종료를 불과 5초 남기고 터진 동점골이자 극장골에 모든 이들이 흥분했다. 그리고 이 골 덕분에 경기의 승부는 승부차기에서 가리게 되었다.

다 잡은 승리를 놓친 국대 패밀리는 누구보다 아쉬운 얼굴을 했다. 그런 가운데 가장 먼저 이정은이 키커로 나섰다. 이정은은 기대대로 깔끔한 골을 성공시켰다.

이어 개벤져스에서는 단 한 번도 PK를 놓친 적 없는 김민경이 첫 번째 키커로 나섰다. 하지만 김민경은 아쉽게 실축했고 국대 패밀리에게 유리한 분위기로 이어졌다.

국대 패밀리 두 번째 키퍼는 박승희. 박승희도 이정은처럼 깔끔하게 골을 성공시켰다. 그리고 이어진 개벤져스는 김승혜가 골을 성공시키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후 김병지 감독의 아내 김수연은 조해태의 선방에 막혔다. 개벤져스는 오나미가 키커로 나섰다. 이에 이수근은 "보통 극장골을 넣었던 에이스들이 승부차기에서 아쉬운 결과를 내는 경우가 많다"라며 불길한 이야기를 했다. 그러나 우려와 달리 에이스는 에이스였다. 오나미는 행운의 골을 기록하며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이에 조재진 감독은 전미라 대신 양은지를 먼저 키커로 내세웠다. 골키퍼들의 대결. 그리고 이 대결에서는 조혜련이 승리했다. 양은지의 슛은 골대를 맞고 들어가는 것으로 보였으나 골라인을 넘기기 전에 조혜련이 잡아낸 것.

개벤져스에게 조금 더 유리한 상황에서 김혜선이 네 번째 키커로 나섰다. 김혜선은 지난 경기에서의 실축을 떠올리며 이번에는 반드시 승리하리라 다짐했다. 그리고 그의 다짐은 골로 이어졌다.

깔끔한 김혜선의 골로 승부차기는 3대 2가 되었다. 그리고 국대 패밀리에서는 마지막 키커 전미라가 나섰다. 전미라가 반드시 성공해야만 하는 상황. 이에 조재진 감독은 "전미라가 마지막 5번 키커에 적임자라고 판단해서 양은지와 순서를 바꿨다"라고 설명했다.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거나 아니면 그대로 패배하거나 모든 결과는 전미라의 발끝에 달려있었다. 전미라는 아쉽게 실축을 했고 이에 개벤져스는 기적 같은 역전극을 만들었다.

이에 김병지 감독은 "다음 승리를 기약할 수 없지만 오늘 이 느낌은 영원히 간직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승리를 가져다준 노란색 옷을 앞으로도 계속 입을 것이라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국대 패밀리의 이정은은 동생 이강인에게 혼날 생각을 하니 경기 결과를 말하기 싫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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