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프로그램 리뷰

[스브스夜] '어겐마' 이준기, "김형묵, 네 줄은 끊어졌다"…최광일, 김형묵에 등 돌렸다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2.05.01 04:41 수정 2022.05.01 15:46 조회 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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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겐마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김형묵과 최광일의 줄이 끊어졌다.

30일 방송된 SBS '어게인 마이 라이프'(이하 '어겐마')에서는 장일현(김형묵 분)을 끌어내리기 위한 초석을 만드는 김희우(이준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희우는 장일현이 미래 전자 사건을 덮기 위해 키운 여대생 살인 사건의 진범을 잡았다. 그는 수사관이 보낸 범죄자 목록에서 희대의 연쇄살인범 강덕구를 발견했고 그가 바로 이 사건의 범인이라는 것을 알았던 것.

이 사건으로 장일현의 입지는 흔들리고 미래 전자 전일보 사장 사건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 이에 야당에서는 검찰의 수사를 비판하고 나섰고 김석훈(최광일 분)은 미래 전자 사건의 담당 검사를 원래 담당이었던 이민수(정상훈 분)로 바꾸었다.

장일현은 국대 예술재단의 비리 수사 중인 전석규를 찾아 이사장과 자신이 곧 결혼할 사이라며 수사를 멈추라고 했다. 특히 그는 "김석훈 부장님 라인이 되고 싶지 않냐며 불미스러운 일 만들지 말라"라고 했고, 이 사실은 김석훈이 도청을 통해 모두 들었다.

장일현에 분노한 김석훈은 전석규에게 국대 예술재단 비리 수사를 진행하라고 했다. 그럼에도 동네북이 된 김석훈은 조태섭(이경영 분)을 찾았다.

그는 "국민들의 시선을 다른 곳으로 돌리고 싶다"라며 도와달라고 했다. 이에 조태섭은 자네를 어떻게 믿을 수 있냐며 외면했다. 그러자 김석훈은 무릎을 꿇고 다시는 이런 일이 없겠다고 약속했다.

조태섭은 김석훈에게 그 자리는 자신이 만들어준 것이라고 다시 한번 강조하며 "자네 인생은 내가 주는 것만 받아도 충분하다"라고 명심하라 일렀다.

이어 조태섭은 한지현에게 눈을 돌릴 다른 사건이 없는지 물었고, 이에 한지현은 아나운서 몰카 파문이 있다고 했다. 그러자 조태섭은 곧바로 이 사건을 터뜨릴 것을 지시했다.

조태섭은 "하지만 사람들 시선을 확실히 돌리려면 이 사건 하나로 힘들 거다"라며 김석훈에게 또 다른 사건이 없는지 물었다. 이에 김석훈은 국대 예술재단 입시 비리를 언급했고, 조태섭은 "거기서 그림 사서 재테크하는 양반들 많으니 피해 안 가도록 조심하다"라고 당부했다.

그리고 조태섭은 검찰의 신뢰는 어떻게 할 것인지 물었다. 김석훈은 반드시 회복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자 조태섭은 "회복은 무슨 회복, 그냥 책임질 사람 하나 세우면 어떤가"라며 "국민에게 보여줘라. 검찰의 신뢰성 문제없다 미꾸라지 한 마리가 물을 흐렸다고 해라"라고 부추겼다.

이에 김석훈은 마땅한 미꾸라지로 장일현을 떠올렸다. 앞서 김석훈은 전석규에게 장일현에 관한 비리 자료를 넘겨받았던 것. 그리고 이것은 모두 김희우의 설계였다.

김석훈은 김희우에게 이 자료를 넘기며 "검찰 조직의 명예를 실추시킨 검사가 기업으로부터 스폰까지 받았다. 장일현 부장 끌어내릴 수 있겠냐"라고 물었다.

그리고 그는 "전권을 주겠다. 수사 비밀리에 진행 책임지고 검찰 명예도 찾아와라. 자네와 나만 아는 수사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하라"라고 당부했다.

이에 김희우는 "네 줄은 끊어졌다, 장일현"이라며 자신이 세운 목표에 또 한발 다가갔음에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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