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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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서하얀, 아들들 돌발 행동에 오열…임창정까지 눈물

강선애 기자 작성 2022.04.25 15:58 수정 2022.04.25 16:15 조회 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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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동상이몽2' 임창정의 아내 서하얀이 아들의 돌발 행동에 눈물을 쏟는다.

25일 방송될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임창정♥서하얀 부부가 첫째, 둘째 아들과 특별한 하루를 보내는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진행된 촬영에서 임창정♥서하얀 부부는 지방에서 골프 훈련 중인 두 아들을 찾았다. 오랜만에 나들이에 나선 두 사람은 부부의 애청곡을 들으며 오붓한 데이트를 즐겼다.

그러나 평화로움도 잠시, 나얼의 노래가 흘러나오자 서하얀은 "이 부분 음정 높다. 오빠도 올라가?"라며 임창정을 자극했다. 이에 임창정은 "내가 안 올라가는 고음은 없다"며 발끈하는 모습을 보였다. 계속되는 서하얀의 도발에 승부욕이 발동한 임창정은 3옥타브를 넘나드는 나얼 노래에 도전, 폭풍 열창으로 콘서트 장을 방불케 했다.

이후 두 아들과 만난 임창정♥서하얀 부부는 향상된 아이들의 골프 실력에 감탄했다. 이에 '연예계 골프왕' 임창정은 두 아들에게 소원 내기 골프 대결을 제안했다. 잠시 고민하던 아이들은 "엄마 갖고 싶은 거 없어요?"라며 서하얀의 소원을 물었다.

두 아들의 예상 밖 소원에 임창정은 사색이 된 반면 서하얀은 쾌재를 불렀다. 임창정을 멘붕에 빠트린 소원의 정체와 그 결과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임창정의 남다른 교육관도 재조명됐다. 앞서 임창정은 "훈육을 위해 아들의 친구에게 무릎까지 꿇었다"는 사연을 밝혀 놀라움을 자아낸 바 있다. 그런데 이날 당사자인 두 아들은 "솔직히 억울했다"며 당시 사건의 진실을 털어놓았고, 6년 만에 모든 내막을 알게 된 임창정♥서하얀 부부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이어진 아이들의 돌발 행동에 서하얀은 오열하기에 이르렀고 급기야 임창정까지 눈물을 글썽였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스튜디오를 눈물바다로 만든 임창정♥서하얀 부부와 두 아들의 이야기는 25일 밤 10시 방송될 '동상이몽2'에서 공개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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