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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1위→뜻깊은 기부까지"…'런닝맨', 훈훈한 600회 레이스

강선애 기자 작성 2022.04.25 09:15 조회 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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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이 동시간대 시청률 1위와 함께 기부 선행으로 600회 레이스를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은 타겟 지표인 '2049 시청률' 3%(이하 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시청률 4.3%로 동시간대 1위를 지켰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6%까지 뛰어올랐다.

이날 방송은 600회를 맞이해 시청자들과 함께 하는 '님과 함께' 레이스로 꾸며졌다. 평소처럼 패션 지적으로 티격태격하며 오프닝을 연 멤버들은 유재석이 대표로 "응원해 주신 시청자들과 함께해준 제작진 덕분에 600회까지 왔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고, 함께 케이크 촛불을 불었다.

1부는 시청자 Q&A로 공식 SNS 계정에 올라온 시청자 질문을 멤버들이 직접 답했다. 유재석은 '비밀 SNS 계정 여부'에 대해 "제가 SNS를 안 해도 팬 여러분이 (SNS 소식을) 정리해서 카페 같은 곳에 올린다"면서 "당분간 SNS를 할 생각이 없다. 생각만 해도 피곤하다"고 말했다. 지석진은 '토크로 두들겨 맞는데, 멘탈 관리법이 궁금하다'는 시청자 질문에 "우리의 토크는 티키타카다. 멤버들이 저한테 토크 공격을 할 때, 나의 역할이 보인다고 생각한다. 멘탈이 무너질 일이 별로 없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 멤버들은 합류 5주년이 된 '황금 막내' 전소민과 양세찬에 대한 고마움도 전했다. 유재석은 "양세찬과 전소민의 역할이 쉬운 게 아니다"라며 자랑스러워했고 양세찬은 "처음부터 끝까지 촬영 전에 편했던 적은 없다. 어제 밤에도 잠을 잘 못 잤다"며 "형들이 잘했다고 하는 게 힘들다"고 털어놓았다. 이에 유재석은 "잘했으니까 잘했다고 하는 것"이라고 위로했다.

멤버들은 600회를 맞이한 의 방향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유재석은 "유튜브에서 다양한 클립이 주목받기 시작하면서 그 결과물로 방향성을 잡기도 한다"고 말했고 김종국은 "이제 600회를 넘었으니 완숙미가 있으면 좋겠다. 자연스러우면서도 러프하게 가야한다"고 덧붙였다. 반면 지석진은 "앞서 '무한도전'이 다해서 안 한 게 없다"며 대놓고 '카피'를 언급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2부에서는 지석진의 쿠킹 클래스가 진행 됐다. 쿠키를 만들기만 해도 100만원의 기부 금액이 적립 됐지만, 지석진이 제대로 소화하지 못해 뜻밖의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후 미션 역시 볼링핀이 놓여져 있는 매트리스에 점프를 해 7개 이상 볼링핀을 남겨야 했지만 실패 했다.

마지막 미션은 을 대표해 유재석이 도전에 나섰다. 탁구대 끝에 놓인 촛불을 꺼야했고, 유재석은 끊임없는 연습으로 도전 의지를 불태웠다. 11번의 기회를 얻은 유재석은 9번째 도전에서 촛불을 끄며 모두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최종 우승자는 송지효로 선정되어 총 800만원 기부금의 대표 기부자가 됐고, 지석진이 '행운의 벌칙'을 받게 되면서 시청자에게 '600회 감사 자필편지'를 썼다. 이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6%를 기록해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지석진의 자필 편지는 '런닝맨'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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