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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옮겨 다니며 야반도주 일삼는 젊은 부부?…'궁금한 이야기 Y' 추적

강선애 기자 작성 2022.04.22 10:58 수정 2022.04.22 11:22 조회 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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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옮겨 다니며 야반도주 일삼는 젊은 부부?…'궁금한이야기Y' 추적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가 야반도주를 일삼는 한 부부에 대해 알아본다.

22일 방송될 에서는 사장님들의 믿음을 깨버리고 도망치는 스물일곱 살 젊은 부부의 행적을 추적한다.

코로나 시국, 인력난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 중 한 명인 현정(가명) 씨는 눈에 띄는 구직 공고를 발견했다. 그들은 20대 후반 젊은 부부로 장기적으로 가족같이 일할 곳을 찾고 있었다. 이들의 구직은 현정 씨에게 끝없는 어둠 속에 비친 한줄기 빛이었다. 수도권에서 지방까지 내려와 일하겠다는 부부. 새로운 직원을 급히 찾던 현정 씨는 바로 면접을 보게 됐다.

부부는 배달 기사부터 식당 일까지 안 해본 일이 없을 정도라면서 성실히 일하겠다고 거듭 약속했다. 수더분한 인상과 자식 같은 나이에 열심히 사는 이들을 도와주고 싶었다는 현정 씨. 그 자리에서 부부를 채용한 현정 씨는 그날 인근 빌라에 숙소를 마련해주고 살뜰히 챙겨줬다. 심지어 당장 쓸 돈이 없다는 부부에게 미리 생활비 40만 원을 쥐여 줬다.

그런데 이틀째 되던 날, 몇 시간 전만 해도 출근하겠다던 부부가 돌연 사라졌다. 부부가 떠난 빌라에는 생필품과 주문한 택배가 남아있었고, 전입신고까지 한 상태라 무슨 일이 생기는 건 아닐까 걱정부터 앞섰다.

하지만 문자를 받은 그날 저녁, 한 구인구직 커뮤니티에 일을 구한다는 부부의 구직 글이 올라왔다. 이력서에 적힌 전 직장 마트에서도 생활비를 받고 홀연히 사라졌다는 부부. 지금도 여전히 온라인에 구직 글을 올리고 있었다.

전국을 옮겨 다니며 야반도주를 일삼고 있는 부부의 행적을 알아볼 는 22일 금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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