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프로그램 리뷰

'써클하우스' 혼혈 모델 심청, "목화나 따지 왜 여기 있냐고"…충격적인 인종 차별 경험 고백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2.04.22 01:13 수정 2022.04.22 11:38 조회 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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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클하우스' 혼혈 모델 심청,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심청이가 충격적인 차별을 경험했다고 밝혔다.

21일 방송된 SBS '써클 하우스'에서는 차별 때문에 힘들어하는 어른이들이 고민을 털어놓았다.

이날 한국인 엄마와 나이지리아 아빠 사이에서 태어난 21세 모델 심청이는 "피부색 때문에 받고 있는 오해와 편견에서 벗어나고 싶다"라고 고민을 토로했다.

이어 그는 "흑인이라고 깜둥이라고 부르는 사람한테 맞서 싸워야 될지 무시해야 될지 고민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차별 발언 이런 거까지 듣고 살았다 하는 게 있다면 어떤 게 있냐"라고 물었다.

심청이는 "엄마가 날 늦게 낳아서 보수적으로 자랐다. 그래서 유교걸인데 가끔 내 겉모습으로만 판단하고 함부로 대하는 것에 상처를 받곤 한다"라고 했다.

이어 그는 "목화나 따지 왜 여기 있냐 라는 말도 들었다. 그 이야기가 계속 생각났다"라고 밝혔다. 이에 이승기는 "그게 어떤 의미냐"라고 물었고, 오은영 박사는 "과거 남부 지역에서 조성됐던 목화 농업에 수많은 흑인 노예들이 착취당했던 일이 있다"라고 설명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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