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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직업, 뭐라 해야할지 모르겠더라"…'써클하우스' 이승기, 정체성 고민 고백

강선애 기자 작성 2022.04.21 14:40 수정 2022.04.21 14:47 조회 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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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직업, 뭐라 해야할지 모르겠더라"…'써클하우스' 이승기, 정체성 고민 고백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만능 엔터테이너 이승기가 가수로서 정체성을 잃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한 사연을 공개한다.

21일 방송될 SBS '써클 하우스'에서는 '차별하는 다수 vs 유난 떠는 소수, 이 구역의 별난 X'를 주제로 MZ세대들과 이야기를 나눈다.

앞서 진행된 촬영에는 혼혈 모델, 대머리 디자이너 등 남들과 다르다는 이유로 차별받는 사람들이 찾아왔다. 그중 고등학교 자퇴 후 목수 일에 뛰어든 21살 여자 목수 '뚝딱이'가 오늘의 써클러로 등장, 자신의 진정성을 의심하며 컨셉일뿐이라고 비하하는 사람들 때문에 한때 이 직업을 포기할까 생각했었다며 마음의 상처를 털어놓았다.

이에 이승기는 '뚝딱이'의 상황에 깊게 공감하며, "나도 처음 연기, 예능을 시작하고 점점 인기를 얻으면서 내 직업을 뭐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며 주변의 상황에 정체성이 흔들렸던 과거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2004년 가수로 데뷔 후 연기, 예능을 가리지 않고 모든 분야에서 눈부신 재능을 보여 온 그가 가수·배우·예능인 사이에서 정체성에 대해 고민해야 했던 사연은 무엇이었을지 궁금증이 모인다.

이승기는 같은 고민을 겪는 '뚝딱이'를 보며 자신만의 극복 방법을 털어놓았다. 또 오은영 박사는 '뚝딱이'를 포함한 자신의 정체성을 고민하는 모든 이들이 공감할 만한 인생 지침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스스로를 '별나다'고 칭하는 노홍철 역시 "처음 방송에 나올 때는 미친놈이 나왔다고 하면서 나랑 말도 안 섞으려는 사람이 있었다"며 별난 소수로 살아오며 겪었던 서러움을 마음껏 드러냈다. 그는 '소수'로 살아 온 모든 이들의 사연에 격하게 공감해 모두가 "오늘은 노홍철 맞춤 주제 아니냐"며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세상의 편견과 맞서 싸우는 소수들의 이야기와 오은영 박사의 따뜻한 위로는 21일 밤 9시에 방송될 '써클 하우스'에서 공개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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