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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 혁, '피겨프린스' 차준환과 특별한 컬래버 2년만에 재성사

강선애 기자 작성 2022.04.13 16:19 조회 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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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준환 혁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그룹 빅스 멤버 겸 배우 혁(본명 한상혁)이 피겨 남자 싱글 국가대표 차준환과 특별한 컬래버레이션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 차준환은 일본에서 열린 아이스쇼 'STARS ON ICE'에서 혁의 자작곡 'Boy with a star'에 맞춰 완벽한 연기를 펼쳤다.

혁과 차준환은 오랜 기간 남다른 인연을 이어오며 특별한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선사해왔다. 지난 2019년 세계적인 피겨 선수들이 참가한 아이스쇼에서 혁은 자작곡 'Boy with a star'를 라이브로 열창했고, 차준환이 여기에 맞춰 갈라 프로그램을 연기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혁의 'Boy with a star'가 매년 시즌이 끝나면 톱클래스의 선수들을 초청해서 개최되는 'STARS ON ICE'에서 울려펴졌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혁과 차준환의 감동적인 컬래버레이션이 약 2년만에 다시 성사돼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차준환은 이번 아이스쇼에서 한국 남자피겨 간판 스타이자 '피겨 프린스'다운 아름답고 부드러운 연기를 선사하며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혁의 섬세한 보컬과 차준환의 우아한 연기가 완벽하게 어우러져 보는 이들 모두를 감동케 했다. 음악과 안무가 하나된 완벽한 모습이 펼쳐져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Boy with a star'는 지난 2019년 발매된 혁의 자작곡으로, 세상과 사랑 앞에 서툴고 미숙한 한 소년이 밤하늘의 별을 보며 지난날의 과거와 추억을 덤덤하게 회상한다는 서정적인 느낌을 담은 노래다.

[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SBS '런닝맨' 제공]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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