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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좋은 거 해주고 싶었는데" 박군♥한영, 소박한 결혼반지 공개…'미우새' 최고의 1분 '17%'

강선애 기자 작성 2022.04.11 08:59 수정 2022.04.11 10:52 조회 2,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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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이하 '미우새')가 어머니 산소에 처음 인사를 간 박군♥한영 스토리로 눈물과 감동을 안겨주며 일요 예능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닐슨 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10일 방송된 는 평균 가구 시청률 12.5%(수도권 기준), 화제성과 경쟁력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 4.3%, 분당 최고 시청률 17%로, 2049는 물론 가구시청률에서 일요 예능 1위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는 스페셜 MC로 지난주에 이어 배우 손호준이 출연했는데, 그는 "나이가 서른아홉이 되니 점점 결혼의 현실적 무게를 체감한다"고 밝혔다. 이에 서장훈은 "진짜 사랑하는 사람이 있는데 부모님이 반대하신다면 어떻게 할 거냐"고 물었다. 손호준은 "그럼 일단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은 하고 살면서 설득할 것 같다"고 답했다. "만약 부모님이 안 본다고 하면 어떻게 할 거냐"고 수위를 높이자 손호준은 "그래도 사랑하는 사람을 선택할 것 같다"고 재차 강조해 사랑꾼임을 입증했다.

이후 신동엽은 "촬영을 하다가 상대 여배우에게 사과를 했다는 게 진짜냐"고 물었다. 손호준은 "드라마 '고백부부' 찍을 때였는데 제가 상대 여배우하고 멜로 느낌의 작품을 찍으면 부담스럽다. 제가 좀 촌스럽게 생겨서 몰입이 어려우실 수도 있으니까 괜히 죄송해서 사과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서장훈은 "너무 그렇게 겸손하면 다른 분들이 피해를 본다. 나는 몇 번 사과를 해야 하는 거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종국의 '미운 오빠팀'과 박세리의 '노는 언니팀'의 족구대회는 결국 노는 언니팀의 최종 승리로 끝났다. 이후 삼겹살을 먹으며 김종국과 박세리가 서로 티격태격 남매 케미를 선보이자 동생들은 둘 사이에 핑크빛 기류를 조성하기 시작했다. 특히, 최시원이 "형님은 박세리 누나 같은 분을 만나셔야 할 것 같다"고 하자 김종국은 "나도 좀 편하게 살자"라고 했고, 박세리도 "나 이런 남자랑 살 수 없다"고 반박했다. 이에 딘딘은 "저러다 갑자기 결혼 발표 하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여기에 '무인도에 떨어지면 누구를 선택하겠냐'는 이상형 월드컵에 박세리가 최종적으로 김종국을 선택해 딘딘은 "신혼여행을 무인도로 가시겠다?"라고 끝까지 장난을 쳐 폭소케 했다.

미우새

이상민 집들이에 모인 아들들은 제7회 단합대회 겸 '미우새' 대기획을 선정했다. 특히, 김희철이 제안한 '릴레이 소개팅'에 사심을 보이며 大환영의 뜻을 내비쳤다. 아들들은 서로 누가 먼저 할 것인지 순번을 정했는데, 이상민은 끝까지 선택을 받지 못하고 후순위로 밀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최고의 1분' 주인공은 박군♥한영 커플이었다. 박군은 이상민과 예비 아내인 한영과 함께 모친의 산소를 찾았다. 박군은 모친의 산소 앞에서 "잘 살겠다"고 다짐했고, 한영은 어머님이 생전에 좋아하셨다던 꼼장어와 '빨간 구두'를 선물로 몰래 준비해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후 이들은 박군 이모 집을 찾았다. 박군의 세 이모들은 한영을 보자마자 "정말 인형 같다" "다리가 너무 길다"며 흐뭇함을 감추지 못했다. 잔칫상을 차려준 이모님들 앞에서 박군은 한영과 함께 끼고 있는 결혼반지를 수줍게 공개했다. 박군은 "더 좋은 거 해주고 싶었는데…그냥 이걸 결혼반지라고 줬는데 좋아해 주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한영은 "요새는 실속 있는 거 하는 사람도 많다. 충분히 예쁘다"라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 장면은 이날 시청률 17%까지 치솟으며 분당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이어 김준호와 김지민의 열애 사실도 다음 주 예고로 공개되어 관심을 끌었다. 김준호가 "내 여자친구 번호 맞다"며 김지민과 열애 사실을 고백했다. 이에 모두들 믿지 않았는데, 마침 김지민에게 전화가 왔고 김종국은 "지민아, 혹시 협박받는 거면 뭔가 신호를 보내"라고 말해 궁금증을 더했다.

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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