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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라, 정우 위해 영화관 통째로 빌렸다…236명분 영화표 '플렉스'

강선애 기자 작성 2022.04.01 17:14 조회 4,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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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라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고아라가 영화를 개봉한 배우 정우를 위해 영화표를 '플렉스'하며 통 큰 응원에 나섰다.

고아라는 1일 자신의 SNS에 "정우 오빠 파이팅. '뜨거운 피' 절찬 상영 중. 두 번 관람했어요"라며 "정우 오빠 응원하는 마음. 극장표 선물"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 속 고아라는 영화관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했다. 고아라는 영화관 티켓을 들고 관람 인증샷을 남겼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고아라가 들고 있는 영화관 티켓이다. 티켓을 확대한 사진을 보면, 고아라는 지난달 26일에 한차례 '뜨거운 피'를 관람했고, 1일에도 같은 영화를 관람했다.

그런데 1일 관람권은 보통의 관람권과 달라 더욱 시선을 모은다. 이 티켓에는 이날 오전 7시 30분에 시작하는 '뜨거운 피'를 236명이 관람할 수 있다고 적혀있다. 고아라가 236명분의 영화티켓을 구매, 즉 영화관 한 관을 전체 대관한 것이다.

고아라

고아라와 정우는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로 인연을 맺은 사이다. 고아라는 정우가 주연으로 출연하는 영화 '뜨거운 피'를 응원하기 위해 영화관을 통째로 빌리는 '플렉스'를 보였다.

고아라의 통 큰 응원에 누리꾼들은 "와 진짜 멋있다", "클래스 보소", "진짜 힘이 되는 응원이다", "일반 관객 위해 이른 아침시간대 이용한 것만 봐도 생각이 깊다", "아직도 응사팀 친하게 지내는구나", "정말 의리의리 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호응했다.

[사진=고아라 인스타그램]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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