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제이홉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24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제이홉은 목이 따가운 증상이 있어 23일(수) 병원에 방문해 PCR 검사를 받았고, 금일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제이홉은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을 완료한 상태로 현재 인후통 외 다른 증상은 없으며, 자가격리 및 재택 치료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제이홉을 제외한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현재 특별한 증세는 없다.
앞서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지난해 12월 멤버 슈가를 시작으로 RM, 진, 지민, 뷔가 차례로 코로나19에 확진됐다가 회복했다. 이번 제이홉의 확진으로, 방탄소년단 멤버 7명 가운데 정국만 코로나19 확진을 피해갔다.
방탄소년단은 내달 3일 열리는 그래미 시상식과 8~9일, 15~16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릴 콘서트를 위해 곧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소속사는 "제이홉은 재택 치료 종료 이후 다음달 예정된 스케줄에 합류할 예정"이라 밝혔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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