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12일(토)

방송 프로그램 리뷰

'써클하우스' 리정, 이승기에 "약간 꼰대의 향기가 난다"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2.03.03 22:40 수정 2022.03.04 12:32 조회 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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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클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리정이 이승기에게서 꼰대의 향기가 난다고 했다.

3일 방송된 SBS '써클 하우스'에서는 선 넘는 젊은 꼰대와 선 긋는 요즘 MZ세대의 토론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주제를 들은 이승기는 "이거 한마디 하고 싶었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노홍철은 "승기는 딱 봐도 꼰대다"라며 "지난번에 중식당에서 밥 먹을 때 승기가 리정아 편하게 해라고 하는 거부터가 꼰대다"라고 했다.

그러자 이승기는 "그건 격려하고 하는 거다. 배려다"라고 주장했고, 노홍철은 "지난 녹화를 마치고 승기가 리정이한테 오늘 녹화 잘됐어하고 평가하는 거 자체가 꼰대다"라며 자신의 주장에 보탰다.

이에 리정은 "사실 약간의 향기가 난다"라며 이승기가 꼰대라는 것에 동의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보며 웃는 한가인에 대해 이승기는 "누나도 보통 아니다"라고 했고, 한가인은 "사실 나는 꼰대라고 생각해본 적이 없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러자 노홍철은 "그게 꼰대다"라며 "바른말 많이 하고 그런 면이 없지 않아 있는데 그게 바로 꼰대다"라고 지적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노홍철은 "난 리정이랑 이야기할 때가 제일 편하다"라며 본인은 절대 꼰대가 아닌 MZ세대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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