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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 '와니와 준하' 이후 20년 만의 탈색 "더욱 과감한 역할 하고 싶다"

강선애 기자 작성 2022.02.21 10:24 수정 2022.02.21 10:31 조회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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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김희선이 핑크 헤어에 강렬한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했다.

김희선이 패션지 '보그 코리아' 화보를 통해 '펑키걸'로 변신했다. 공개된 화보 속 김희선은 핑크 헤어스타일뿐만 아니라 짙은 스모키 아이 메이크업까지 완벽하게 소화한 모습이다. 또한 여성스러운 드레스와 펑키한 스타일의 블랙 재킷, 굽 높은 워커 부츠, 각종 액세서리를 믹스 매치한 스타일링으로 독보적인 컨셉 소화력을 보였다. 김희선은 과감한 다채로운 포즈와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화보의 완성도를 높이며 '역시 김희선'이라는 찬사 속에 현장 스태프들의 엄지를 치켜세웠다는 전언이다.

김희선
김희선

이와 함께 공개된 화보 인터뷰에서 김희선은 MBC 새 금토드라마 '내일'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새로운 도전을 멈추지 않는 연기 열정을 드러냈다. 김희선은 이 작품에서 불도저 카리스마를 지닌 저승 독점기업 '주마등'의 위기관리팀장 '구련' 역을 맡아 또 한 번의 연기 변신을 꾀한다.

사람 살리는 저승사자 '구련'으로 분하는 김희선은 이번 역할을 위해 핑크 단발 헤어스타일로 변신했다. 이에 대해 김희선은 단발 커트와 탈색은 영화 '와니와 준하' 이후 20년 만에 처음이라고 전한 뒤 "항상 더욱 과감한 역할을 하고 싶다. 드라마 '내일'의 구련처럼 쿨하고 시크한 연기는 처음이다. 새로운 김희선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김희선
김희선

앞서 김희선은 SBS 드라마 '앨리스'에서 모성애 강한 시간여행자와 천재 물리학자로 분해 1인 2역은 물론, 20대, 30대, 40대를 오가며 사실상 '1인 多역'을 소화하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한 바 있다. 이에 사람 살리는 저승사자 '구련' 역으로, 비주얼은 물론 연기까지 또 한 번의 변신을 보여줄 김희선의 도전에 기대감이 한껏 고조된다.

[사진제공=보그 코리아]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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