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8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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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결혼 잔소리? 그래서 집에 잘 안 가"…여자 '미우새' 면모

강선애 기자 작성 2022.02.18 10:32 수정 2022.02.18 16:43 조회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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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모델 한혜진이 '여자 미우새'의 면모로 시선을 모았다.

최근 진행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 녹화에는 솔직한 돌직구 입담으로 예능에서 맹활약 중인 한혜진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한혜진은 '여자 미우새'라는 수식어에 "부정을 못 하겠다"며 시작부터 털털한 매력을 뽐냈다. "올해 나이 앞자리가 바뀌어 마흔이 됐다"는 한혜진은 부모님이 결혼 잔소리를 하지 않냐는 질문에 "그래서 집에 잘 안 간다"며 여자 미우새 면모를 드러냈다. 심지어, 부모님의 잔소리를 피하는 방법으로 상상초월 답변을 내놓아 母벤져스를 깜짝 놀라게 했다.

또한, 한혜진은 나이가 들면서 "집에서 혼자 술 먹는 게 너무 좋다"며 혼술 마니아임을 밝혔다. 여기에 죄책감이 덜 드는 술안주부터 '급찐급빠 (급하게 찐 살, 급하게 빼는)' 다이어트 노하우까지 톱모델 한혜진만의 관리 비법을 모두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특히, 한혜진은 '이것' 만은 절대 먹으면 안 된다며 자신만의 숨겨둔 꿀팁을 전수해 母벤져스를 솔깃하게 만들었다.

한편, 한혜진은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서장훈을 '서장훈훈' 이라고 부르게 된 미담도 깜짝 공개했다. 이에 서장훈은 어찌할 바를 모르며 부끄러워한 반면, 母벤져스는 서장훈의 훈훈한 면모에 설레 했다.

역대급 솔직하고 털털한 모습으로 母벤져스를 흠뻑 빠져들게 만든 모델 한혜진의 팔색조 매력은 오는 20일 일요일 밤 9시 5분 방송될 '미우새'에서 공개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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