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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댁 이효리, 서울 오면 어디서 자나?"…김태호PD 손잡고 새 예능 런칭

강선애 기자 작성 2022.01.26 11:02 조회 3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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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김태호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가수 이효리가 김태호PD와 손잡고 새로운 예능을 선보인다.

26일 OTT 티빙(TVING)은 오리지널 예능 '서울체크인'을 오는 29일 파일럿 형식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서울체크인'은 제주살이 9년차의 이효리가 서울에서 스케줄을 마친 뒤 어디서 자고 누구를 만나고 어디를 갈지, 그녀의 서울 라이프를 담은 리얼리티 콘텐츠이다. 특히 자연 속에서 생활하던 제주에서의 모습과 전혀 다른 이효리의 일상을 보여줄 예정이다.

연출은 MBC를 나온 김태호 PD가 맡았다. '놀면뭐하니?' 속 싹쓰리, 환불원정대 프로젝트에서 보여준 그들의 호흡이 이번 '서울체크인'을 향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서울체크인'은 이효리가 싹쓰리와 환불원정대 스케줄을 위해 모자와 슬리퍼, 백팩으로 간편하게 서울에 올라오면서 '오늘은 어디서 자지?', '서울 온 김에 누구 만나고 갈까?', '성수동이 힙하다는데 가볼까?' 를 생각하는 모습에서 영감을 얻어 기획됐다.

'서울체크인'은 서울이 낯설어진 이효리의 속마음과 고민은 물론, 그녀와 만나는 사람들과의 솔직한 대화를 통해 보는 이에게 위로와 공감을 건네겠다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OTT 최초로 시도되는 파일럿 콘텐츠라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사진=SBS연예뉴스 DB]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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