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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나단 학폭' 거짓 주장한 악플러…동창들 증언에 '줄행랑'

지나윤 에디터 작성 2022.01.20 16:34 조회 5,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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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지나윤 에디터] 콩고 출신 방송인 조나단이 한국 친구들 덕분에 '학폭' 누명을 피했다며 훈훈한 일화를 전했습니다.

어제(1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조나단이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조나단은 친구들이 악플러를 쫓아낸 적이 있다며 말문을 열었습니다.

당시 해당 악플러는 조나단의 유튜브 채널에 '조나단…나 괴롭힐 때는 그렇게 하하 웃어놓고'라는 허위 댓글을 남겼습니다. 하지만 조나단은 한숨 자고 일어나 상황을 뒤늦게 파악했고, 이미 댓글 창은 난리가 난 상태였습니다.

'조나단 학폭' 거짓 주장한 악플러…동창들 증언에 '줄행랑'

조나단이 자는 동안 고향 친구들이 나서 '너 누구냐', '몇 학년 몇 반이냐', '우리 나단이는 그런 애가 아니다', '저 나단이 친구인데 사실이 아니다' 등 반박 댓글을 연이어 남긴 겁니다. 결국 악플러는 진짜 조나단과 아는 사이인 친구들의 증언이 계속되자 댓글을 삭제하고 사라졌습니다.

당시를 떠올리며 조나단은 친구들에게 "고맙다. 더 열심히 해서 베푸는 사람이 되겠다"고 전하면서 "고향 친구들이 정말 좋다. 날 정말 좋아해 주고 매니저 역할을 하기도 한다"고 남다른 우정을 드러냈습니다.

'조나단 학폭' 거짓 주장한 악플러…동창들 증언에 '줄행랑'

2013년 KBS '인간극장'에 출연한 조나단은 2008년 난민으로 인정받은 아버지가 콩고 부족국가의 왕족이라 '콩고 왕자'로 잘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이날 방송에서 그는 "콩고에 대해 제가 말하기 전까진 안 물어보셨으면 좋겠다. 콩고 관련 질문을 받으면 검색해봐야 안다"면서 "제 동생의 이름이 조 파트리샤가 아니라 그냥 파트리샤다. 저는 '조 씨'가 아니다"라고 설명하는 등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은 입담을 뽐냈습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조나단 인스타그램)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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