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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공황장애 악화"…샤이니 태민, 군 복무 중 보충역 편입

강선애 기자 작성 2022.01.14 11:43 수정 2022.01.14 15:11 조회 13,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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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민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군 복무 중이던 그룹 샤이니 멤버 태민이 보충역으로 편입됐다.

14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태민이 2022년 1월 14일부로 국방부 근무지원단 군악대대에서 보충역으로 편입됐다"고 밝혔다.

태민이 군 복무 도중에 소속이 바뀌게 된 이유는 건강 악화 때문이다. 소속사는 "태민은 이전부터 앓아온 우울증 및 공황장애 증세로 군 복무 중에도 지속적으로 치료와 상담을 받으며 복무해왔으나, 최근 증세가 악화되어 군 생활과 치료의 병행이 불가능하다는 군의 판단과 조치에 따라 보충역으로 편입됐다"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태민이 앞으로 사회복무요원으로 국방의 의무를 다할 예정이라며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당사는 앞으로도 태민이 치료에 집중하며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태민은 지난해 5월 31일 육군 군악대에 현역으로 입대했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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