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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로율 분석 결과 엄청나"…권일용과 김남길, 진짜 닮았나?

작성 2022.01.12 18:04 조회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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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지나윤 에디터]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가 배우 김남길에 대해 "내 젊은 시절과 닮았다"며 싱크로율을 자랑했습니다. 김남길은 방영을 앞둔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에서 권일용 교수를 모티브로 한 프로파일러 역을 맡았습니다.

오늘(12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특별초대석 코너에는 대한민국 최초의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가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권 교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의 방송을 앞두고 자신을 모티브로 한 프로파일러 송하영 역을 맡은 배우 김남길에 대해 말했습니다.

"싱크로율 분석 결과 엄청나

"주인공 김남길과 많이 닮았다고 주장하신다더라"는 DJ 김태균의 말에 권 교수는 "외모가 닮았다는 게 아니라 성격이나…"라며 민망해했습니다. 그러면서도 그는 본인과 김남길의 사진이 화면에 나란히 등장하자 "젊었을 때는 좀 닮았다. 이것(사진)보다 훨씬 젊었을 때"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DJ 김태균이 "중학생 때를 얘기하시는 거냐"면서 다른 사진 속 권일용 교수의 모습을 보고 "뒤에 있는 분이 김남길 씨와 더 닮았다"는 짓궂은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싱크로율 분석 결과 엄청나
"싱크로율 분석 결과 엄청나

그럼에도 권일용 교수는 "제가 스포가 될까 말씀은 못 드리는데 '그것이 알고 싶다' 영상 분석하시는 황민구 박사가 나와 김남길 씨가 얼마나 싱크로율이 있는지 분석했다. 엄청난 결과가 나왔지만 미리 말씀드릴 순 없다"고 말해 궁금증을 안겼습니다.

오는 14일 첫 방송되는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동기 없는 살인이 급증하던 시절, 악의 정점에 선 연쇄살인범들의 마음을 치열하게 들여다봐야만 했던 대한민국 최초 프로파일러의 이야기입니다.

"싱크로율 분석 결과 엄청나

특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권일용 교수가 집필한 동명의 논픽션 르포를 기반으로 탄생한 드라마로, 이번 작품을 위해 김남길, 진선규, 김소진 등 연기파 배우들이 의기투합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사진='SBS NOW' 페이스북,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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