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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준서, 화려한 학창 시절…"팬클럽 有, 교문 이용 못 하기도"

작성 2022.01.12 11:31 조회 8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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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지나윤 에디터]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 '강철부대'를 통해 얼굴을 알린 UDT(해군 특수전전단) 출신 육준서가 학창 시절 인기를 고백했습니다.

어제(1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호적메이트'에서 'K-군대 형제' 육준서-육준희의 일상이 공개됐습니다. 육준서는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SSU 해난 구조대인 동생과 현역 해병대인 동생의 아내까지, 군인 DNA로 똘똘 뭉친 가족을 소개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육준서는 22개월 조카에게 눈을 떼지 못하며 "조카를 오랜만에 봤는데 씩씩하고 에너지 넘치더라. 아낌없이 다 해주고 싶은 마음이 든다"고 조카 바보 면모를 보였습니다.

육준서, 화려한 학창 시절…"팬클럽 有, 교문 이용 못 하기도
육준서, 화려한 학창 시절…"팬클럽 有, 교문 이용 못 하기도

그러면서 육준서가 "사람 사는 집 같다. 결혼한 사람들의 집 같아서 안정감이 있다"고 동생 부부를 부러워하자, 제수씨는 육준서에게 "결혼은 언제 하실 계획이냐"고 물어봤습니다. 하지만 육준서는 "연애나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씁쓸한 표정으로 답했습니다.

이에 제수씨는 "제가 듣기로는 고등학교 때 팬클럽이 있었다고 하던데"라며 육준서의 과거 인기를 궁금해했고, 동생 육준희 역시 "형님이 나한테 그랬잖아"라고 거들었습니다.

육준서, 화려한 학창 시절…"팬클럽 有, 교문 이용 못 하기도

그러자 육준서는 "전학을 한 번 갔는데 한 달 정도 거의 뒷문을 이용할 수가 없었다"면서 "여학생들이 모여 있었고, 남학생들도 '얘가 대체 뭐길래' 하며 관심을 보였다"고 학창 시절 인기를 인정했습니다.

동생 육준희 역시 "나를 도련님으로 부르는 친구가 있었다. 지금 그 친구는 형이 인기가 너무 많아져서 고통받고 있다"고 덧붙여 웃음을 더했습니다.

(사진=MBC '호적메이트' 방송화면 캡처, 육준서 인스타그램)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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