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드라마

'악의 마음' 진선규 "내 얼굴 들어간 드라마 포스터 처음…앞에서 셀카 찍었다"

강선애 기자 작성 2022.01.11 16:58 수정 2022.01.13 10:44 조회 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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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규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진선규가 드라마 포스터에 자신의 얼굴이 들어간 것에 벅찬 심경을 전했다.

11일 오후 SBS 새 금토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극본 설이나, 연출 박보람)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박영수 EP, 배우 김남길, 진선규, 김소진이 참석해 새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부탁했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동기 없는 살인이 급증하던 시절, 악의 정점에 선 연쇄살인범들의 마음을 치열하게 들여다봐야만 했던 대한민국 최초 프로파일러의 태동기를 그린 범죄 심리 수사극으로, 권일용 교수가 쓴 동명의 논픽션 르포를 원작으로 한다.

극 중 프로파일링의 필요성을 가장 먼저 깨닫고 범죄행동분석팀을 만드는 국영수 팀장 역을 맡은 진선규는 "대본 자체가 너무 재미있었다. 프로파일러란 직업군의 이야기는 많았지만, 그게 생기기까지의 과정들이 너무 재밌더라. 그래서 하고 싶단 생각을 했다"라고 이 작품에 끌렸던 이유를 전했다. 이어 "킹남길(김남길), 킹소진(김소진) 씨와 같이할 수 있는 것만으로 너무 좋았다. 또 처음 감독님, 작가님과 미팅했을 때 왠지 모르는 좋음, 왠지 모르게 같이 하고 싶은 그런 마음이 아주 컸다"라고 덧붙였다.

진선규는 이번 작품으로 지상파 드라마 첫 주연 자리에 앉았다. 그는 주연으로서의 책임감에 대해 "그건 김남길 씨한테 다 넘겼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가 이내, "물론 부담감이 없다면 거짓말"이라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시청률도 중요하겠지만, 잘 만들어진 드라마이니 잘 봐주시길 바랄 뿐"이라고 소망했다.

진선규는 제작발표회 현장에 오며 SBS 건물 로비에 붙은 드라마 포스터를 보고 감격했던 마음도 소개했다. 그는 "드라마 포스터에 제 얼굴이 나온 건 처음이라, 포스터 앞에서 셀카를 찍었다"며 "그 정도로 기분이 좋다"라고 말했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후속으로 오는 14일 금요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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