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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랩]김소연·이제훈·이하늬·송혜교, 대상 주인공은 누구?… 미리보는 SBS 연기대상

강선애 기자 작성 2021.12.31 15:09 수정 2021.12.31 16:27 조회 1,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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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대상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올해 방영된 SBS 드라마를 총결산하는 화려한 축제의 장, '2021 SBS 연기대상'이 열린다.

2021년의 마지막 날인 31일 밤 9시부터 '2021 SBS 연기대상'이 생방송으로 펼쳐진다. 올해 다수의 히트작을 내며 드라마 시장을 꽉 잡았던 SBS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연기대상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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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청률X화제성X작품성 다 잡았던 SBS드라마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가 분석한 2021년 주요 채널 드라마(4부작 이하 단막극 및 주말, 일일 연속극은 제외)의 수도권 가구 평균 시청률 결과에 따르면, SBS가 11.6%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이어 tvN이 6.1%로 2위, MBC가 5.8%로 3위를 기록했고, KBS2가 5.2%, JTBC가 3.5%로 뒤를 이었다. SBS는 지난해 기록했던 10.6%를 상회하며, 2년 연속 드라마 채널 1위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핵심 지표이자 화제성과 채널 경쟁력을 담보하는 2049 평균 시청률도 4.9%를 기록, 1위를 차지했다.

'펜트하우스', '모범택시', '원더우먼' 등 화제작을 앞세운 SBS 드라마는 평균 가구 시청률 TOP 10에 5개, TOP 20에 7개의 드라마를 순위에 올렸다.

시즌1부터 3까지 전 시즌 평균 가구 시청률을 전체 1위부터 3위까지 줄 세우며 그 위력을 증명한 '펜트하우스', 사적 복수 대행극 '모범택시', 힐링 성장 드라마 '라켓소년단', 판타지 로맨스 사극 '홍천기', 더블라이프 코믹버스터 '원더우먼', 이별 액츄얼리 멜로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첫사랑 역주행 로맨스 '그 해 우리는' 등 SBS는 올 한 해 다양한 장르의 드라마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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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트작 풍년에 대상 후보도 여럿…마지막에 웃을 한 사람은?

연기대상 시상식의 백미는 마지막에 발표될 대상이다. 올해 히트작이 많고 그 안에서 몸을 던진 열연으로 시청자의 사랑을 받은 배우가 많은 만큼, 쟁쟁한 배우들이 연기대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시상식에 앞서 SBS가 공식적으로 밝힌 대상 후보는 '펜트하우스' 김소연, '모범택시' 이제훈, '원더우먼' 이하늬,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이하 지헤중) 송혜교다.

김소연은 '펜트하우스' 시즌1부터 3까지, 악녀 천서진 역을 소화하며 독보적인 캐릭터 연기로 시청자의 뜨거운 지지를 얻었다. 지난해 '펜트하우스' 시즌1으로 SBS연기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김소연이, 올해 연기대상에서는 그보다 한 단계 더 높은 대상을 수상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제훈은 '모범택시'에서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해주는 택시기사 김도기 역을 맡아 정의로운 다크히어로의 진수를 보여줬다. 이제훈의 액션 열연에 힘 입어 전국 최고 시청률 16.0%로 큰 인기를 모은 '모범택시'는 내년 시즌2 제작을 논의 중이다.

이하늬는 '원더우먼'에서 조연주와 강미나, 1인 2역을 맡아 검사와 재벌가 사모님을 넘나들며 통쾌한 사이다와 코믹 연기를 펼쳤다. 타이틀롤로서 극을 든든하게 이끈 이하늬의 거침없는 활약을 바탕으로 '원더우먼'은 전국 시청률 17.8%까지 찍었다.

송혜교는 현재 방영 중인 '지헤중'에서 여주인공 하영은으로 활약 중이다. 그동안 멜로 장르에서 강점을 보여온 송혜교는 '지헤중'에서도 유려한 강약 조절과 특유의 감성 연기로 이 작품만의 멜로 감성을 안방극장에 전달하고 있다.

이 가운데 영광의 대상 주인공은 누가 될지, 예측해보는 것도 '2021 SBS 연기대상'을 시청하는 관전 포인트다.

# 2년 연속 연기대상 MC 호흡 신동엽X김유정

지난해 'SBS 연기대상' 진행자로 나선 신동엽, 김유정 2MC의 믿고 보는 조합이 다시 한번 재현된다. 두 사람은 '2021 SBS 연기대상'을 진행하며 2021년도의 마지막 날을 빛낸다.

'미운 우리 새끼', '워맨스가 필요해', '동물농장' 등 SBS의 굵직한 대표 예능의 MC를 맡고 있는 신동엽은 올해로 다섯 번째 'SBS 연기대상' 진행을 맡게 됐다. 명불허전 베테랑 MC 신동엽은 뛰어난 진행 실력과 대체 불가한 입담을 펼칠 전망이다.

올해 SBS 월화드라마 '홍천기'의 타이틀롤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김유정은 2년 연속 'SBS 연기대상' 진행을 맡아 신동엽과의 완벽했던 케미를 다시 보여준다. 작년도 'SBS 연기대상'을 통해 수준급의 매끄러운 진행 솜씨로 모두를 놀라게 했던 터라 올해도 김유정의 MC 합류에 기대가 모아진다.

# 내년 SBS드라마를 이끌 새로운 주역들, 시상자로 무대에

'2021 SBS 연기대상'에는 올해의 주역들 뿐만 아니라 내년 SBS 드라마를 이끌 배우들도 함께 한다.

오는 1월 14일 첫 방송을 시작할 SBS 새 금토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의 진선규-김소진을 비롯해, 미스터리 멜로(Law)드라마 '왜 오수재인가'의 황인엽-배인혁, 메가히트를 기록한 동명의 웹소설과 웹툰을 드라마화한 '사내맞선'의 안효섭-김세정, 인생 2회차 열혈검사의 절대악 응징기를 그린 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의 이준기-김지은이 시상자로 나선다.

2021년을 책임진 배우들은 물론 2022년 SBS 드라마의 새로운 주역들을 가장 먼저 만나 볼 수 있는 자리가 된 다는 것만으로도 '2021 SBS 연기대상'에 기대감이 모아진다. 신작들의 티저 영상도 확인할 수 있다.

# 배우와 가수들의 스페셜 축하무대

'2021 SBS 연기대상'에서는 배우들과 가수들이 함께 꾸미는 스페셜 무대를 만나 볼 수 있다.

먼저 '모범택시'를 통해 역대급 빌런 캐릭터를 보여준 '뮤지컬 여제' 차지연과 멜로망스 정동환이 빚어내는 아름다운 콜라보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차지연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정동환의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이 어우러진 마이클 잭슨의 'earth song'이 2021년 밤을 따뜻하게 물들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라켓소년단'의 최현욱, 김강훈, 김민기가 그룹 더보이즈(THE BOYZ)와 '라켓소년단' OST '지금처럼'의 합동 무대를 선보인다. 맑고 청량한 소년들의 무대가 코로나19로 지친 시청자들의 마음에 힐링을 선사할 전망이다.

걸그룹 스테이씨(STAYC)의 축하공연도 준비됐다. 스테이씨는 꾹꾹이 춤 열풍을 일으켰던 'ASAP'부터 최신곡 '색안경' 무대까지 선보여 시상식의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할 예정이다.

올 한 해 SBS드라마를 빛낸 별들의 축제, '2021 SBS 연기대상'은 31일 밤 9시 방송된다. 이번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 비대면 트로피 전달, 철저한 현장 방역 관리 등 안전과 방역에 최우선을 두고 진행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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