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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민 "짝사랑 경험 많아…사랑에 망설이는 편"

작성 2021.12.30 17:43 조회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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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지나윤 에디터] 영화 '해피 뉴 이어'의 배우 한지민이 연기로는 짝사랑이 처음이지만 실제로는 짝사랑 경험이 많다고 밝혔습니다.

한지민은 '해피 뉴 이어'에서 15년째 남사친 '승효'(김영광 분)에게 마음을 고백하지 못한 호텔리어 '소진'을 연기했습니다. 오늘(30일) 진행된 '해피 뉴 이어' 관련 인터뷰에서 그는 오랜 짝사랑을 해온 '소진'을 사랑스럽고도 공감 가게 그려낸 것에 대해 "저도 초등학생 때부터 짝사랑을 해왔다"며 실제로 사랑에 망설이는 편이라고 고백했습니다.

한지민 "짝사랑 경험 많아…사랑에 있어 망설이는 편
한지민 "짝사랑 경험 많아…사랑에 있어 망설이는 편

한지민은 "어릴 때부터 계속 이성을 혼자 좋아했다. 좋다는 이야기도 못 하고 표현도 못 한 채 쳐다보기만 했다. 혹시라도 거절당할까 봐, 거절당했을 때 어색하고 다시 보기 힘들까 봐 거의 고백을 못 했다"고 털어놨습니다.

그러면서 한지민은 "성인이 돼서도 극 중 '소진'처럼 그랬던 것 같다. 연애를 어떻게 했나 생각해보면 상대가 먼저 이야기를 해오면 용기를 내보는 편이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사랑을 하면 표현을 하는데 사랑을 하기까지는 망설이는 편"이라고 자신을 설명하던 한지민은 "소진을 연기하고 나니 내가 너무 주춤하고 망설이는 편이니까 누군가가 생긴다면 더 늦기 전에 용기를 내보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한지민 "짝사랑 경험 많아…사랑에 있어 망설이는 편

한지민은 또 영화 '미쓰백'에서 호흡을 맞춘 아역배우 김시아의 '해피 뉴 이어' 후기를 전했는데, 김시아가 재밌게 봤다는 말과 함께 '언니, 승효 같은 남자는 만나지 말아요'라고 덧붙였다며 "어리게만 봤는데 이모인 내게 이런 조언도 해준다는 게 너무 귀엽다"고 웃었습니다.

한지민은 영화 '해피 뉴 이어'를 선택할 당시 개인적으로 많이 침체된 시기였다며 영화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습니다. 그는 "돌이켜보면 어느 순간 파격적이고 자극적인 요소들이 더 몰입도가 생긴다는 편견을 가졌던 것 같다"며 "'해피 뉴 이어'는 어둠에 빠진 나를 구해준 작품이다. 현장에서 마냥 웃으며 스스로를 치료하는 느낌이었다. 나중에 이 작품을 떠올렸을 때 너무 고마운 작품이 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한지민 "짝사랑 경험 많아…사랑에 있어 망설이는 편

'해피 뉴 이어'는 저마다의 사연을 안고 호텔 엠로스를 찾은 사람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자신만의 인연을 만들어가는 이야기입니다. 앞서 '해피 뉴 이어'는 한지민, 이동욱, 강하늘, 임윤아, 원진아, 이혜영, 정진영, 김영광, 서강준, 이광수, 고성희, 이진욱 등 멀티 캐스팅으로 기대를 모았습니다.

29일 티빙과 극장에서 동시 공개된 '해피 뉴 이어'는 개봉 첫날 4만 명의 관객을 모았고, 영화관 영업시간 제한과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 비해 열세인 상영 조건에도 의미 있는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사진=영화 '해피 뉴 이어' 스틸컷/CJ ENM 제공, 한지민 인스타그램)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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